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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심언경기자] 배우 이나영이 영화 ‘삼진그룹 영어토익반’ 이종필 감독과 손잡고 3년 만에 복귀한다.

웨이브 오리지널 ‘박하경 여행기(가제)’ 측은 15일 “주인공 박하경 역에 이나영을 캐스팅했다”고 밝혔다.

‘박하경 여행기’는 누구에게나 찾아오는 사라져 버리고 싶은 순간, 토요일 딱 하루의 여행을 떠나 걷고 먹고 사람들을 만나며 위로와 공감을 발견하는 국어선생님 박하경의 여정을 그리는 8부작 드라마다.

이 작품은 1990년대를 배경으로 골리앗 같은 회사에 맞선 말단 사원들의 연대와 성장을 통해 울림을 던진 ‘삼진그룹 영어토익반’ 이종필 감독의 첫 번째 드라마다. 각본 역시 ‘삼진그룹 영어토익반’을 함께했던 손미 작가가 집필한다.

이나영은 2019년 종영한 드라마 ‘로맨스는 별책부록’ 이후 휴식을 가졌다. 오랜만에 공백을 깨고 안방 나들이에 나선 그는 ‘힐링 명랑 유랑기’를 표방하는 드라마로 위로와 공감을 선사할 예정이다.

한편, ‘박하경 여행기’는 오는 10월 촬영에 돌입한다.

notglasses@sportsseoul.com

사진 | 이든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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