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겸 가수 엄정화. 출처 | 엄정화 유튜브 채널 ‘Umaizing 엄정화TV’

[스포츠서울 | 김소인기자] 가수 겸 배우 엄정화의 새롭게 단장한 집이 공개됐다.

엄정화는 지난 11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ROOMTOUR 새롭게 변신한 엄정화 하우스! 작은 갤러리 같은 룸투어 1편’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엄정화는 이미 여러 방송을 통해 집을 공개한 바 있다. 당시 그의 집은 럭셔리한 갤러리 같은 분위기로 큰 화제를 모았다. 그의 평소 뛰어난 스타일 감각이 인테리어에서도 빛을 발했다.

특히, 엄정화 집은 서울 한남동 유앤빌리지에 위치한 고급 빌라로 평형에 따라 매매가 약 40~50억 원으로 알려졌다.

그는 기존 집에 인테리어를 했으며, 화이트 톤을 메인으로 한 감각적인 스타일링이 돋보인다.

영상의 처음은 드레스룸 공개로 서랍별 네이밍과 색깔별로 분류한 정리가 그의 깔끔한 성격을 보여줬다. 패셔니스타답게 다양한 옷들이 있었으며 특히, 디즈니 드레스 스타일의 귀여운 드레스까지 그의 옷장에 차지하고 있었다.

집 안 곳곳에서 포토그래퍼의 작품들이 눈에 띄었다. 독특한 콘셉트의 작품들은 단조로운 벽면에 포인트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었다.

배우 겸 가수 엄정화. 출처 | 엄정화 유튜브 채널 ‘Umaizing 엄정화TV’

이어 공개된 넓은 야외 테라스를 배경으로 넓은 거실이 공개됐다. 럭셔리 모델하우스나 갤러리가 연상되는 모던한 인테리어가 시선을 사로잡았다.

소품 하나하나 예사롭지 않은 그의 선택이 돋보였다. 이태리 수입 제품을 사용하는가 하면, 빈티지 소품으로 포인트를 주고, 한쪽 벽면은 일반 가정집에서는 보기 어려운 스틸 소재로 책장을 만들었다. 놀랍게도 이 모든 것이 조화를 이루고 있었다.

한편 엄정화는 새 드라마 ‘닥터 차정숙’(가제) 촬영 중이다. ‘닥터 차정숙’은 메디컬 드라마를 표방한 의사 차정숙의 성장기를 그려낼 예정이다. 상대 배역은 JTBC 드라마 ‘SKY 캐슬’의 차민혁을 연기한 김병철이 맡았다.

엄정화는 ‘한국의 마돈나’라는 수식어를 가진 섹시 아이콘으로 수많은 히트곡을 가지고 있다. 영화 ‘결혼은, 미친 짓이다’ ‘댄싱퀸’으로 ‘백상예술대상’ 여자 최우수 연기상을 2번이나 받을 만큼 연기력도 인정받았다.

greengreen@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