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든싱어7' 김민종 최종 우승에 손지창 "사비라도 30주년 콘서트 열어주고파"[SS리뷰]
    • 입력2022-09-02 22:54
    • 수정2022-09-02 2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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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히든싱어7’ 출처 | JTBC

[스포츠서울 | 박효실기자] 1990년대 최고의 청춘스타 만능엔터테이너 김민종이 JTBC‘히든싱어7’에 최종 라운드에서 우승을 거머쥐었다.

2일 방송된 ‘히든싱어7’에서 오랜만에 예능나들이에 나선 김민종이 출연해 숱한 이들이 모창했던 자신의 노래를 불러 환호를 받았다.

올해 가수데뷔 30주년을 맞이한 김민종은 “올초에 30주년 기념 앨범 ‘긴 밤’을 선보였는데, 팬들이 이건 김민종이 아닌데 라면서 음색이 바뀌었다고 놀랐다”고 말해 패널들을 긴장시켰다.

그는 “예전엔 흉성으로 노래를 많이 불렀다면 보컬트레이닝을 받으면서 비성으로 많이 올라갔다. 컨디션이 좋으면 비성, 나쁘면 예전 흉성이 나온다. 1라운드 넘어가보자는 결심으로 나왔다”며 긴장감을 드러냈다.

김민종의 걱정처럼 이날 라운드에서는 미세하게 음색이 바뀐 김민종을 찾아내야 하는 역대 최난이도를 드러냈다.

‘영혼의 단짝’ 손지창을 비롯해 배우 이경영, 김수로 등 절친 3인방은 “32년간 들은 목소리다. 무조건 맞힌다”며 자신감을 드러냈지만, 번번이 김민종을 놓쳐 폭소를 안겼다.

1라운드 미션곡 ‘하늘 아래서’가 공개된 가운데 1번 모창 실력자부터 만만치 않은 실력을 드러냈고, 커튼 뒤에 서있던 김민종은 입을 딱 벌린채 깜짝 놀라는 모습이었다. 2~6번이 차례로 노래를 하는 가운데 판정단은 물론이고 절친 3인방까지 의견이 갈려 대혼돈이 벌어졌다.

한때 김민종과 열애설까지 났던 절친 형 이경영은 5번에 김민종이 있다고 지목한 반면, 손지창과 김수로는 “3번 아니면 6번방에 있다”며 확신했다. 그런가하면 고정패널 그리, 남창희 등은 “6번은 절대 아니다. 1번이다”라는 입장이었다.

커튼 뒤에서 묵묵히 이를 듣던 김민종은 “만감이 교차한다. ‘히든싱어7’이 럭키세븐이 아닐 수도 있겠다. 은퇴무대가 될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든다”고 착잡한 심경을 전했다.

결국 1라운드에서 1번이 29표를 받아 탈락이 확정된 가운데, 두번째로 많은 5번은 27표를 받았다. 아슬아슬하게 1라운드 탈락을 면한 김민종은 “사실 1번 노래 듣고 너무 놀랐다. 역시 이경영 형”이라며 엄지를 치켜세웠다.

2라운드 ‘착한 사랑’ 3라운드 ‘그대와 함께’에서 김민종은 차차 여유를 찾으며 2등으로 라운드에 올라가는 저력을 보여줬다.

이런 가운데 열혈팬인 모창능력자들은 김민종의 데뷔 시절부터 40여개가 넘는 카세트테이프와 CD, 암막커튼까지 들고나와 감동을 안겼다. 김포에서 곱창집을 운영하는 또 다른 모창능력자는 “민종형이 모친상을 당했을 때 너무 마음이 아파서 하늘에 계신 형님 어머니께 얼굴이라도 보여드리고 싶었다”며 오열해 객석을 눈물바다로 만들기도 했다.

최종 우승의 주인공이 된 김민종에게 손지창은 “올해 김민종이 데뷔 30주년 콘서트를 꼭 했으면 좋겠다. SM엔터테인먼트에서 안 해주면 내가 사비를 털어서라도 해주고 싶다”며 찐 우정을 드러냈다.

한편 지난 1988년 영화 ‘아스팔트 위의 동키호테’로 데뷔한 김민종은 KBS2‘느낌(1994)’ SBS‘미스터Q(1998)’ SBS‘수호천사(2001)’ 등 청춘물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KBS2‘아테나: 전쟁의 여신(2011)’ SBS‘신사의 품격(2012)’ 최근작 SBS‘베가본드(2019)’ 등에 출연했다.

1992년 동료배우 손지창과 ‘더 블루’라는 이름의 듀오를 결성, 가수로도 왕성한 활동을 펼쳤으며, 솔로로도 ‘귀천도애’ ‘애’ ‘인연’ 등 많은 앨범을 발매했다.

gag11@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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