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싸움 그 후' 투헬은 벌금+출전 정지, 콘테는 벌금만…희비 엇갈린 징계, 왜?
    • 입력2022-08-20 08:20
    • 수정2022-08-20 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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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CCER-ENGLAND-CHE-TOT/REPORT
로이터연합뉴스

[스포츠서울 | 김용일기자] 이례적으로 경기 중, 후 몸싸움을 벌인 토마스 투헬 첼시 감독과 안토니오 콘테 토트넘 감독이 출전 정지 및 벌금 징계를 받았다.

잉글랜드축구협회(FA)는 20일(한국시간) 투헬 감독에게 1경기 출전 정지와 벌금 3만5000 파운드(약 5500만원)를, 콘테 감독에게는 벌금 1만5000 파운드(약 2300만 원) 징계를 각각 매겼다.

투헬 감독과 콘테 감독은 지난 15일 영국 런던 스탬포드브릿지에서 열린 2022~2023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라운드(2-2 무승부)에서 보기 드문 사령탑 간의 신경전을 벌였다. 서로 점수를 주고받는 과정에서 둘은 과도한 세리머니로 자극했고, 경기 직후엔 악수를 나누다가 감정이 폭발, 주먹다짐 직전까지 가는 험악한 장면을 연출했다. 양 팀 관계자가 뜯어말린 끝에 그 이상의 물리적 충돌은 일어나지 않았으나 두 감독은 주심에게 모두 레드카드를 받았다.

FA는 사건 직후 ‘투헬, 콘테 감독은 내부 규정 E3를 위반한 혐의로 기소할 예정’이라고 성명을 냈다. E3 규정 내엔 경기장 내에서 폭력이나 위협, 차별 행위 등을 금지하고 있다.

결과적으로 투헬 감독이 더 높은 수위의 징계를 받았다. 콘테 감독보다 벌금도 2만 파운드 더 많을뿐더러, 다음 경기인 21일 리즈 유나이티드전을 벤치에서 지휘할 수 없다. 이유로는 경기 직후 공개적으로 심판을 비난한 것이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그는 당시 “토트넘의 두 골은 모두 인정될 수 없다. 이길 자격이 있는 팀은 한 팀뿐이고, 그건 우리”라면서 주심을 맡은 앤서니 테일러 심판이 더는 첼시 경기를 맡지 않았으면 한다는 말까지 했다.

반대로 콘테 감독은 20일 오후 8시30분 열리는 울버햄턴과 3라운드 홈경기를 지휘할 수 있게 됐다.
kyi0486@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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