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김용일기자] 추계대학축구연맹전 백두대간기와 태백산기 16강 대진이 완성됐다. 동아대와 광운대, 전주대, 단국대 등이 나란히 20강 토너먼트 관문을 넘어섰다.

동아대는 19일 강원도 태백에 있는 고원2구장에서 열린 ‘고원관광 휴양 레저스포츠도시 태백’ 제58회 추계대학축구연맹전 백두대간기 20강전에서 호원대를 2-1로 눌렀다. 동아대는 인천대와 8강행 티켓을 두고 겨루게 됐다.

광운대는 경일대를 6-0으로 대파했다. 김천대와 16강에서 겨룬다. 이밖에 백두대간기 또다른 20강전에서는 목포과학대가 배재대를 1-0으로, 한양대가 세경대를 4-1로 각각 제압했다.

목포과학대는 대신대와, 한양대는 상지대와 각각 16강전에서 격돌한다. 이밖에 울산대-용인대, 동국대-송호대, 대구예술대-제주국제대, 연세대-한일장신대가 각각 백두대간기 16강전을 치르게 됐다.

태백산기 20강에서 전주대는 김해대를 3-1로 제압했다. 명지대는 중앙대를 2-0으로 눌렀다. 이밖에 신성대는 예원예술대를 2-1로, 단국대는 한남대를 3-1로 각각 제압했다. 장안대는 한국국제대를 2-1로 꺾고 16강에 올랐다.

태백산기 16강 매치업은 고려대-신성대, 단국대-조선대, 숭실대-홍익대, 전주대-가톨릭관동대, 성균관대-명지대, 아주대-경희대, 광주대-장안대, 동의대-선문대다.

◇제58회 추계대학축구연맹전 20강 결과(19일)

동아 2-1 호원, 경일 0-6 광운, 배재 0-1 목포과학, 세경 1-4 한양(이상 백두대간기) 전주 3-1 김해, 신성 2-1 예원예술, 한남 1-3 단국, 명지 2-0 중앙, 아주 3-0 중원, 한국국제 1-2 장안(이상 태백산기)

kyi0486@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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