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819) JUST B 저스트비 전도염 첫 자작곡 영상

[스포츠서울 | 김민지기자]그룹 저스트비(JUST B)가 팬들에게 진심을 담은 자작곡을 선물했다.

저스트비(임지민, 이건우, 배인, JM, 전도염, 김상우)는 지난 18일 오후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전도염의 자작곡 ‘윌 비 오케이’(Will B Ok) 영상을 공개했다.

‘윌 비 오케이’는 전도염이 팬덤 온리비(ONLY B)의 이름이 탄생한 날을 기념해 직접 작사, 작곡한 노래다. 꾸준히 곡 작업을 해온 저스트비가 데뷔 1년 2개월 만에 처음 정식으로 공개한 자작곡이기도 하다. 전도염은 지난달 열린 저스트비 첫 단독 미니 콘서트에서도 “온리비를 위해 쓴 곡이 있다. 아주 중요한 날에 공개될 것”이라며 자작곡에 대해 예고한 바 있다.

전도염은 이번 자작곡을 통해 “미처 하지 못했던 지난 것의 후회는 아물어 사라질 거야”, “내일은 더 멋지게 살아낼 거야”, “괜찮아, 이젠 웃어도 돼. 널 위해 나 여기에 있을게”라는 따뜻한 메시지를 전했다. 편안한 분위기에서 보컬과 싱잉 랩을 다채롭게 활용하며 온전히 한 곡을 이끌어가는 전도염의 목소리는 곡의 감동을 배가한다.

트렌디하고 완성도 높은 사운드 디자인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저스트비가 그간 무대에서 보여준 강렬함과는 또 다른 힐링 감성이 글로벌 팬들을 매료시켰다. 전도염은 첫 자작곡 ‘윌 비 오케이’로 진정성은 물론, 자신만의 감각적인 스타일까지 담아내며 음악적인 역량을 입증했다. 이에 전도염이 보여줄 한계 없는 성장 행보에 기대감이 높아진다.

이를 비롯해 저스트비는 8월 18일을 맞아 1년 전에 작성한 손 편지를 공개하며 온리비의 첫 번째 생일을 더욱 특별하게 기념했다. 저스트비의 비하인드 이미지를 엮은 첫 번째 화보 ‘2021-2022 온리비컷’(ONLY B.CUT)도 이날 정식으로 출시됐다. 멤버들은 1년 새 더욱 커진 마음으로 팬들에게 고마움을 전하며 훈훈함을 나눴다.

한편, 저스트비는 지난달 첫 번째 단독 미니 콘서트 ‘JUST Be with you’(저스트 비 위드 유)를 성료했다. 이번 주말에는 일본에서 열리는 ‘슈퍼 뮤직 페스티벌 2022 오다이바 라이브’(Super Music Festival 2022 ODAIBA LIVE)에 출연하며 본격 글로벌 행보를 시작한다.

자 mj98_24@sportsseoul.com

사진 | 블루닷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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