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박효실기자] 유명 헬스트레이너 양치승 관장이 지난 8일 서울 강남 등에 집중된 폭우로 체육관 침수 피해를 입은 가운데, 든든한 의리의 스타들이 출동했다.


양치승은 12일 자신의 SNS에 배우 한효주, 진서연과 나란히 서서 '재난지원금' 봉투를 들고선 사진을 올렸다. 평소 양치승이 운영하는 서울 논현동 체육관에서 몸관리를 해온 스타들이 십시일반 모은 '재난지원금'이었다.


재난지원금 봉투에는 '양치승의 공포의 외인구단-(진)서연, (김)주헌, (한)효주, 수영, 성훈의 이름이 적혀 있었다.


침수 피해가 발생한 지난 9일 새벽 양수기를 가져다 물을 퍼올리고, 엉망이 된 실내를 닦아내느라 구슬땀을 흘린 양치승은 기도손 이모티콘으로 깊은 감사를 전했다.


누리꾼들은 "역시 오랫동안 함께한 힘과 단결력이 훈훈 하게 나오네요" "천군을 가지셨네요 화이팅 입니다" "관장님이 뿌린씨앗이 돌아온듯요 힘내세요 관장님"이라며 응원을 전했다.



gag11@sportsseoul.com


사진출처 | 양치승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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