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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해남=조광태 기자] 전남 해남군이 제23회 전라남도 행정정보화 연구과제 발표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행정정보화 연구과제 발표대회는 전라남도 각 시군의 정보화 우수사례 발굴 공유하고 정보화 업무 공무원의 신기술 습득을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다.

해남군은 전국 최초로 개발된 군민전용 스마트폰 앱 ‘해남소통넷’ 구축사례가 좋은 평가를 받아 최우수군으로 선정됐다.

또한 향후 전국대회의 전남대표로 출전할 수 있는 기회를 부여 받았다.

해남소통넷은 군민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앱으로 2019년 서비스를 시작해 1일 평균 1,000여명, 지금까지 79만7,300여회를 접속하는 등 군민들의 적극적인 소통공간이 되고 있다.

내 고장 정보를 비롯해 생활민원서비스, 각종 알림정보, 마을소식까지 스마트폰에서 실시간으로 받아볼 수 있다.

주요내용은 군정알림과 사업안내, 행사축제 읍면 갤러리, 자유게시판 군민 설문과 청원 군민봉사활동과 재능기부 동네 상가 홍보 등으로 구성돼 있다.

또한 군청조직도와 해남사랑상품권 조회, 장난감 도서관 이용 등 군민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어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소통넷은 해남군민은 물론 향우들도 이용이 가능하며 설치 방법은 스마트폰 앱 스토어에서 소통넷을 검색, 앱을 다운받고 회원가입 후 사용할 수 있다.

조광태기자 chogt@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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