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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빛마실 안내 포스터. 제공=용인시

스포츠서울│용인=좌승훈기자.경기 용인특례시는 9월 1일부터 3일까지 3일 동안 예술과 낭만이 가득한 ‘2022 용인 별빛마실‘을 준비했다고 12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여름밤의 유럽 여행’을 테마로 버스를 타고 용인을 여행하는 것으로, 시청서 출발해 처인구 역북동에 위치한 칼리오페에서 웰컴티를 마시며 우쿨렐레 선율이 가득한 공연 감상으로 여정이 시작된다.

이어 백암면의 시간정원으로 이동해 박영희 작가의 설명과 함께 작품을 감상하는 시간을 갖는다.

마지막 목적지는 원삼면의 농도원목장으로, 고즈넉한 풍경과 아름다운 건축물을 지니고 있어 관광객들의 발길이 꾸준히 이어지고 있는데, 농장 체험과 식사를 한 뒤 뮤지컬 갈라 콘서트를 만날 수 있다.

참가자는 오는 16일부터 210여 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참가 희망자는 시 홈페이지에 첨부된 링크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12일 오전 10시부터 13일 오후 6시까지 이틀간 사전예약도 진행하는데, 사전예약자 선착순 100명에게는 용인관광 캐릭터인 꽁알몬 인형 또는 용인관광 명소가 그려진 텀블러가 제공된다.

용인시는 단풍이 지는 가을밤을 즐길 수 있는 ‘단풍마실’ 프로그램도 운영할 계획이다.

hoonjs@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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