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월드가 온라인 걷기 앱 ‘워크온’을 활용한 이색 기부 챌린지 ‘기다리면서 기부하자!’를 이달 31일까지 진행한다.  사진 | 롯데월드

[스포츠서울 | 황철훈기자] 롯데월드가 온라인 걷기 앱 ‘워크온’을 활용한 이색 기부 챌린지 ‘기다리면서 기부하자!’를 이달 31일까지 진행한다.

롯데월드는 기부 챌린지에 참여한 인원만큼 평소 롯데월드 방문이 쉽지 않은 취약계층을 초청할 계획이다.

이번 기부 캠페인은 롯데월드 어드벤처 방문객이라면 어트랙션 탑승을 기다리며 누구나 손쉽게 참여할 수 있다. 참여 방법은 롯데월드 어드벤처에서 ‘워크온’ 앱에 접속 후 ‘롯데월드 <기다리면서 기부하자!> 스탬프 투어 챌린지’에 참여하기를 누르면 된다.

이후 매직아일랜드의 매직캐슬, 아트란티스, 자이로스윙, 자이로드롭, 자이로스핀 등 5개 장소에 도착하면 자동으로 스탬프롤 획득할 수 있다. 총 5개의 스탬프 중 2개의 스탬프만 획득해도 챌린지를 달성할 수 있다. 챌린지 참여자들 중 추첨을 통해 롯데월드타워 전망대 서울스카이 입장권과 모바일 커피 쿠폰을 준다. 대기시간에 지루함도 덜고 기부도 할 수 있어 일석이조다.

캠페인이 진행되는 기간 동안 롯데월드 사회공헌활동 인스타그램 계정(@betterworld_lotteworld)을 팔로우하고, ‘기다리면서 기부하자’ 게시글에 ‘좋아요’를 누르고 응원 댓글을 달아도 추첨을 통해 모바일 커피 쿠폰을 준다.

롯데월드 박미숙 마케팅 부문장은 “기업과 소비자들의 사회적 책임에 대한 인식과 공감이 점점 확대되고 있다”며 “테마파크의 특성을 살려 기부에 대한 부담을 덜고 쉽고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퍼네이션(Funation) 캠페인을 지속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color@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