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황혜정기자] ‘KCC 2022 KBL 유소년클럽 농구대회 IN 양구’가 오는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강원도 양구군에서 개최된다.

올해로 15회째를 맞이하는 본 대회는 약 500여명이 참가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유소년 농구 행사로, 대구 한국가스공사를 제외한 KBL 9구단 소속의 41개 유소년 팀이 참여한다.

대회는 ‘U10, U11, U12, U15, U18’로 나뉘어 진행된다. ‘U10, U11, U12, U15’ 는 2개 조 풀 리그로 진행되며 4강 토너먼트를 통해 우승팀이 정해진다. ‘U18’은 5개 팀이 풀 리그 후 4강 토너먼트를 통해 최종 우승팀을 가리게 된다.

아울러 본 대회는 로컬 규정으로 수비자 3초룰을 적용하고 지역방어 및 아이솔레이션을 금지하여 많은 유소년 선수들이 고르게 활약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했다. 또한 기존 ‘U15’부터 적용되던 3점슛 규정을 ‘U12’에 도입해 이전보다 박진감 넘치는 경기가 예상된다.

이번 ‘KCC 2022 KBL 유소년클럽 농구대회 IN 양구’는 청춘체육관(A/B코트), 문화체육관(C코트)에서 진행되며, 모든 경기(부문별 결승 제외)는 인터넷 생중계된다. 청춘체육관(A코트)에서 진행되는 각 부서별 결승 경기는 SPOTV를 통해 생중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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