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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김태형기자] 종합격투기 선수 정찬성이 운영 중인 체육관이 폭우로 침수 피해를 입었다.

9일 정찬성은 자신의 SNS를 통해 “체육관을 당분간 닫아야 할것 같습니다. 빠른 시일내에 복구시켜볼게요. 운영이 가능해지는데로 공지하겠습니다. 양해부탁드립니다”라는 글과 함께 영상, 사진을 게재했다.

영상 속 정찬성의 체육관은 폭우로 인해 체육관 바닥은 물론 입구까지 물로 가득 차 있다. 체육관이 지하 1층에 있어 계단을 타고 물이 쏟아져 내리는 것을 볼 수 있다.

소식을 접한 김동현은 “함께 극복해내자 ㅠ”라는 댓글을 남겼다. 김동현도 자신의 체육관이 침수 피해를 입은 바 있다. 누리꾼들도 “미쳤다” “어떡해”라는 반응을 보이며 안타까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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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찬성 체육관. 출처 | 정찬성 SNS

현재는 물을 빼낸 모습이지만 시설 정상 운영까지는 시간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지난 8일부터 서울과 수도권 전역에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졌다.

tha93@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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