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떡상 기원"…'개미가 타고 있어요' 한지은X홍종현, 우량주 드라마로 뭉쳤다[종합]
    • 입력2022-08-08 15:08
    • 수정2022-08-08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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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홍종현, 한지은, 김선영, 장광, 정문성(왼쪽부터)이 8일 티빙 오리지널 ‘개미가 타고 있어요’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스포츠서울 | 심언경기자] 매회 ‘떡상’할 우량주 드라마가 온다.

8일 티빙 오리지널 ‘개미가 타고 있어요’(윤수민 김연지 이예림 극본, 최지영 연출)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현장에는 최지영 감독, 배우 한지은, 홍종현, 정문성, 김선영, 장광이 참석했다.

‘개미가 타고 있어요’는 미스터리한 모임 속 다섯 명의 개미가 주식으로 인생을 깨닫는 과정을 그리는 ‘떡상기원 주식공감 드라마’다. 최지영 감독은 “‘동학개미운동’이라는 신조어가 생길 정도로 주식 열풍이 있었는데 관련 드라마가 없었다. 잃었던 이야기, 딴 이야기, 올랐던 이야기를 재밌게 풀면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드라마를 만들 수 있을 것 같아서 기획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출연진은 ‘주식’이라는 소재의 신선함에 이끌려 작품을 택했다고 입을 모았다. 한지은은 “주식이라는 소재가 굉장히 신선했다. 요즘 많은 분들의 관심사인데 주식을 다룬 드라마가 없더라. 한편으로는 주식이라는 소재가 무거울 수 있는데 쉽게 유쾌하게 볼 수 있어서 매력적이었다”고 말했다. 홍종현은 “제 주변에 주식 얘기하는 분들이 많았다. 공감을 많이 하시겠구나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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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홍종현(왼쪽), 한지은이 8일 티빙 오리지널 ‘개미가 타고 있어요’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극 중 한지은은 주식 투자로 전세 계약금을 날린 명품매장 판매직원 유미서를 맡았다. 유미서는 신혼집을 마련하기 위해 주식의 세계에 뛰어들었지만 돈도 연인도 잃고 만 인물이다.

한지은은 자신의 투자 실패 경험이 연기에 도움이 됐다고 고백했다. 그는 “어쩔 수 없이 (유)미서한테 이입이 되더라. 디테일은 다른데 주식에 입문하는 과정이 똑같다. 들었던 대사도 똑같다. ‘너만 알고 있어’, ‘일단 500(만원)만 태워 봐. 잃으면 내가 줄게’였다. 정말 똑같이 들었다”고 회상했다.

주식 트라우마가 있는 편의점 아르바이트생 최선우를 연기하는 홍종현은 군 복무를 마친 후 3년 만에 안방으로 돌아왔다. 그는 “마음가짐이 달라졌다기 보단 깨닫는 게 많았다. 공백기를 가지면서 현장에 빨리 돌아가고 싶다는 마음이 커지더라. 지금은 활동하게 돼서 감사한 마음이 크다”고 소회를 전했다.

이 드라마를 복귀작으로 택한 이유에 대해서는 “주변에 주식 얘기하는 분들이 많았다. 공감을 많이 하시겠구나 했다. 그리고 유쾌하거나 코미디가 들어간 장르를 많이 해보지 않았다. 그런 점에서도 즐기면서 촬영할 수 있을 것 같았다. 함께하는 분들도 좋은 선배분들이지 않나”라고 얘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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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선영이 8일 티빙 오리지널 ‘개미가 타고 있어요’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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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정문성이 8일 티빙 오리지널 ‘개미가 타고 있어요’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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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장광이 8일 티빙 오리지널 ‘개미가 타고 있어요’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정문성은 엄마의 유언에 뒤늦게 정신을 차린 욜로 프리터족 강산으로, 김선영은 감이 좋은 족발집 사장 정행자로 분한다. 장광은 인생 2막을 꿈꾸는 퇴직 영어교사 김진배로 새로운 캐릭터에 도전한다.

특히 정문성은 이 작품에서 긴 머리 가발을 착용해 비주얼적으로 웃음을 준다. 그는 “덥고 불편하고 간지럽다. 오래 쓰고 있으면 정신이 몽롱하다. 특별히 노력하지 않아도 몽롱한 상태에서 선을 겨우 넘지 않는 연기를 할 수 있었다. 해놓고 나서 그렇게 해도 되나 싶을 정도였다. 그런 연기들이 캐릭터를 만든 것 같다. 부끄럽지만 다행”이라고 해 기대를 높였다.

그간 드라마에서 흔히 볼 수 없었던 소재를 흥미진진하게 풀어낸 대본도 출연진이 가진 자신감의 원천이다. 김선영은 “대본을 받은 날 새벽 4시까지 4개인가 5개인가 다 읽었다. 너무 웃기더라. 너무 웃다가 남편이 뭘 쓰고 있는데 가서 얘기했다. 무조건 해야겠다 싶었다”고 궁금증을 자아냈다.

끝으로 홍종현은 “매주 공개되지 않나. 마지막 회까지 계속 ‘떡상’ 가면 좋겠다”고 밝혔다. 김선영은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가 난리인데 이 드라마처럼 보는 분들의 행복지수, 유쾌지수가 쫙 올라가면 좋겠다”고 말했고, 장광은 포상 휴가에 대한 바람을 내비쳤다.

한편, ‘개미가 타고 있어요’는 오는 12일 공개된다.

notglasses@sportsseoul.com
사진 | 티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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