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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열 더블에프 메딜런스 대표. 사진|더블에프 메딜런스

[스포츠서울 | 홍성효기자] “모든 국민의 정신과 몸이 건강할 수 있도록 만들겠다.”

일반인들은 잘못된 습관과 행동양식 때문에 기본적으로 골반 및 척추의 틀어짐과 몸의 비대칭 등 근본적인 문제를 가지고 있다. 하지만 대부분의 센터에서는 개개인의 특성을 고려하지 않고 똑같은 운동법과 재활치료를 제공한다. 더블에프 메딜런스는 이런 문제점을 한방에 해결했다. 개개인에게 정확한 측정을 통해 맞춤형 운동 및 재활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때문이다.

이같은 맞춤형 운동 및 재활 프로그램을 만든 더블에프 메딜런스 김수열 대표는 “대부분의 센터에서는 사람의 윤곽을 보고 판단해 모두에게 똑같은 프로그램을 제공한다”며 “운동과 재활보다 중요한 것은 신체의 비대칭을 잡는 것이다. 비대칭을 잡지 않고 운동과 재활을 진행하면 신체는 비대칭이 더욱 심해지게 된다. 더블에프 메딜런스는 정확한 측정을 통해 개인 맞춤 케어를 진행한다”고 설명했다.

더블에프 메딜런스는 병원과도 다르다. 김 대표는 “병원에서는 수술하지 않는다면 재활을 진행해 아픈 부위만을 고친다”며 “더블에프 메딜런스에서는 아픈 원인을 비대칭으로부터 찾아서 해결한다”고 말했다.

최근 김 대표는 어린이와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무료 프로그램을 진행 중이다. 이에 대해 김대표는 “한국의 어린이와 청소년들은 공부한다는 이유로 체형 비대칭을 방치하고 있다. 실제로 직접 데이터를 측정해본 결과 대부분의 아이들이 비대칭이다”라며 “비대칭인 상태로 성장한다면 성인이 돼서 체형과 건강이 망가지고 키도 안 크게 된다. 이에 직접 학교에 방문해 무료로 비대칭 교정을 진행하고 있다. 어느정도 데이터가 갖춰지면 각 시 교육청과 협의해 더욱 광범위하게 진행할 생각”이라고 밝혔다.

더블에프 메딜런스는 사회공헌에도 진심이다. 김 대표는 “더블에프 메딜런스는 남양주시에 위치해 있기 때문에 남양주시에서 주로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한다”며 “취약계층을 위주로 진행하며 장애인을 위한 운동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싶다. 장애인도 충분히 운동 프로그램을 통해 건강해지고 쾌감을 느낄 수 있다. 이에 현재 남양주시와 함께 다문화 가정, 장애인 등 취약계층을 위한 시범적으로 진행해보기 위해 준비 중”이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김 대표는 “100세 시대에 맞게 아이부터 어르신까지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지금까지 연구를 진행했다”며 “모든 사람이 건강해지도록 프로그램을 연구하고 더욱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shhong0820@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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