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재

[스포츠서울 | 김민지]가수 신용재(33)가 약 2년가량 만난 여자친구와 결혼한다.

소속사 밀리언마켓 측은 6일 스포츠서울에 “신용재가 금일(6일) 비연예인 연인과 비공개 결혼식을 올린다”고 밝혔다.

앞서 신용재는 지난 4월 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올해 평생을 함께할 사람과 결혼하게 됐다”며“지난 2년 동안 부족한 저에게 아낌없는 사랑을 주었던 여자친구가 있었다. 그 친구는 늘 조용하고 어두웠던 저에게 밝은 에너지가 돼주었고 그래서 저도 그 친구를 위해 더 나은 사람이 되어야겠다는 생각을 처음 하게 됐다”고 전한 바 있다.

이어 “축하해 주신다면 평생 감사한 마음으로 그 친구와 함께 예쁘게 살아가고 싶다”며 “앞으로도 좋은 음악으로 팬분들께 열심히 보답하는 모습 보여드리도록 하겠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신용재는 2008년 앨범 ‘퍼스트 키스’(First Kiss)를 발매하고 그룹 포맨으로 데뷔했다. 이후 ‘사계(四季)’, ‘디어’(Dear), ‘사랑하는 그대여’, 낭만닥터 김사부 OST Part 7 ‘언제나 괜찮아’ 등 각종 OST와 음원을 발표했다. 현재 보컬 듀오 2F를 결성해 활발한 가수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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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신용재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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