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인혜

[스포츠서울 | 김민지기자]배우 겸 교수 이인혜가 백년가약을 맺는다.

이인혜는 8월 6일 서울 모처에서 1살 연하의 치과 의사와 결혼식을 올린다.

앞서 이인혜는 매거진 ‘웨딩 21’을 통해 웨딩 사진과 함께 결혼 소식을 알렸다. 그는 신랑에 대해 “배려심 깊고 따듯한 사람”이라며 “처음 만났을 때 자기 이야기를 재밌게 풀어내며 자기 비밀을 너무 많이 이야기했다. 지금도 한 번씩 (제가 남편을) 놀리곤 한다”며 애정을 드러냈다.

또 지난달 2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결혼 축하해 주셔서 감사합니다”라며 “요즘 코로나가 다시 심해져서 초대가 조심스럽다. 그리고 신랑이 방송인이 아니다 보니 조용히 치를 예정이다. 미처 초대하지 못한 분들께도 양해 부탁드린다”라고 전하기도 했다.

이인혜는 1991년 MBC 어린이합창단으로 데뷔했다. 이후 KBS 드라마 ‘쾌걸춘향’, ‘오 마이 금비’, EBS 라디오 ‘토요 인문학 콘서트’, JTBC 드라마 ‘우아한 친구들’ 등 연예계에서 다양한 활동을 펼쳐왔다. 고려대학교 대학원 언론학 박사 학위를 취득한 이인혜는 현재 연기 활동과 함께 경성대학교 전임 교수 활동을 병행하고 있다.

김민지기자 mj98_24@sportsseoul.com

사진 | 웨딩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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