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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인혜. 이주상기자 rainbow@sportsseoul.com

[스포츠서울 글·사진 | 이주상기자] “첫 번째는 가을에 론칭하는 골프웨어 ‘그레이스테일’ 대박 나기, 두 번째는 내가 직접 만든 건강·기능식 ‘원컷’ 브랜드 수출하기, 세 번째는 유튜브 ‘인드레tv’를 통해 크리에이터로서 양질의 콘텐츠를 제작해 더 많은 팬과 소통하기다.”

‘인드레’라는 애칭으로 유명한 파워 인플루언서 최인혜의 올해 목표다. SNS에서 거침없이 순항하고 있는 최인혜는 지난달 강원도 원주시에 있는 성문안CC에서 열린 ‘2022 골플루언서 챌린지’에 참가해 매력을 발산했다. 골퍼로서의 실력은 물론 화려한 맵시로 중계방송의 카메라를 독차지했다.

최인혜는 사업가다. SNS에 ‘인드레(인혜의 드레스룸)’를 개설하며 한국 드레스 시장을 접수했다. 건강·기능식 원컷도 자신의 매력을 담아 특화하고 있다. 최근 최인혜는 헬스 남성잡지 맥스큐 8월호의 커버를 장식했다. 최인혜의 인지도에 힘입어 ‘완판’을 기록했다. 맥스큐에서 밝힌 건강한 섹시함과 식단관리도 또래의 여성들에게 어필했다.

인드레tv는 자신의 역량을 결집한 결과물이다. 인플루언서, 모델, 디자이너, CEO 등 자신의 모든 것을 담아냈다. 서두에 밝힌 것처럼 최인혜는 꿈과 야망으로 똘똘 뭉쳐있다. 그 근간에 자신의 매력이 자리 잡고 있음은 물론이다.

SNS를 통해 파워 인플루언서는 물론 CEO로 거듭난 최인혜는 “많은 팬과 함께 좋은 콘텐츠와 에너지를 공유할 수 있다는 것이 나의 가장 큰 매력이다. 앞으로도 계속 긍정적이고 밝은 에너지로 팬들과 만나고 싶다”라고 말했다. 끝없는 정보의 바다인 SNS에 자신만의 특화된 상품으로 CEO로 우뚝 선 ‘인드레’ 최인혜를 만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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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인혜. 이주상기자 rainbow@sportsseoul.com

-인플루언서로 활동하게 된 계기는.

어릴 적부터 나만의 스타일로 코디하고 사진 찍어 올리는 걸 좋아했다. 많은 사람이 착용한 의상이나 뷰티 정보를 물어보면서 정보공유를 하기 시작했다. 그러면서 관련 제품들을 제작하고 판매까지 하게 됐다. 내 콘텐츠를 좋아해 주는 사람들이 늘면서 자연스럽게 파워 인플루언서로 활동하게 됐다.

-맥스큐의 커버를 장식했다.

지난해 맥스큐 6월호에 화보 기사가 실린 적이 있다. 팬들의 반응이 뜨거워 이번에 커버까지 장식하게 됐다. 맥스큐 커버는 버킷리스트였는데 너무 기쁘다(웃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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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인혜. 이주상기자 rainbow@sportsseoul.com

-탄탄한 라인으로 스태프들의 칭찬이 자자했다.

필라테스를 비롯해 웨이트로 몸을 가꾼다. 운동이 좋은 것은 육체와 정신을 동시에 건강하게 만들기 때문이다. 식단도 중요하다. 하루하루를 굉장히 바쁘게 생활하기 때문에 규칙적인 식사가 어려울 때도 있지만, 정크푸드를 피하는 등 건강하고 좋은 음식을 먹으려고 고집한다. 소식도 실천하고 있다.

-몸매관리가 궁금하다.

신체사이즈가 36-23-37이다. 매일 몸무게를 재고, ‘눈바디’를 한다. 안 먹고, 굶는 나쁜 다이어트가 아닌 건강한 음식, 건강한 생활패턴을 지키려고 한다. 물 많이 마시기, 신선한 음식 먹기 등 좋은 습관도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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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인혜. 이주상기자 rainbow@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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