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헌 협박녀 둘 구속 기소, "집과 돈" 요청 거절당하자 동영상 협박
    • 입력2014-09-30 10:17
    • 수정2014-09-30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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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헌 협박녀 2인 구속기소, ‘집과 돈’ 요청 거절당하자 동영상 협박

글램다희

음담패설 동영상을 이유로 이병헌을 협박했다가 구속된 걸그룹 멤버 다희. 사진 | 인터넷커뮤니티

[스포츠서울]‘이병헌 협박녀 둘, 포옹장면 연출 실패 후 음담패설 영상 들이대’

배우 이병헌(44)의 음담패설 동영상을 공개하겠다며 협박한 걸그룹 글램 멤버 다희(20·김다희)와 모델 이지연(24)은 이병헌에게 돈과 집 등 경제적 지원을 요구했다가 거절당하자 이병헌을 협박한 것으로 드러났다.

30일 서울중앙지검 형사7부(송규종 부장검사)는 폭력행위 등 처벌법상 공동공갈 혐의로 다희와 이지연을 구속기소했다고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이병헌과 다희, 이지연은 지난 7월1일 지인 소개로 함께 저녁을 먹으며 알게 됐고 이후 몇 차례 만나 술을 마셨다.

다희와 이지연은 이병헌이 이지연을 이성으로 좋아한다고 판단했고 이성교제를 대가로 이병헌에게 집이나 용돈 등을 받아낼 계획을 꾸몄다. 거절당하면 7월3일 찍어놓은 음담패설 동영상을 들이대 협박하기로 계획을 세웠다.

이지연이병헌
이병헌의 음담패설 동영상을 공개하겠다고 협박한 모델 이지연. 사진| 인터넷 커뮤니티

이어 이지연은 지난달 14일 이병헌에게 “혼자 사는 집으로 옮겼으면 좋겠다”며 집을 사달라는 취지로 요청했다. 그러나 오히려 ‘그만 만나자’는 내용의 카카오톡 메시
지만 돌아오자 협박 계획을 실행에 옮겼다.

다희와 이지연은 이병헌과 포옹하는 장면을 연출해 촬영한 뒤 이를 미끼로 돈을 요구하기로 하고 지난달 29일 오후 2시40분께 이병헌을 서울 논현동 이지연의 집으로 불렀다. A씨의 스마트폰을 싱크대에 세워놓아 몰래 촬영할 준비를 마친 상태였다.

검찰에 따르면 그러나 좀처럼 포옹할 기회가 오지 않자 집 밖에서 기다리던 다희가 들어갔다. 두 사람은 “오빠 동영상을 갖고 있다”, “우리가 집이 어렵고 빚이 많다. 그걸 갚기 위해 돈을 요구하는 거다”, “오빠한테 얼마나 이미지 타격이 있는 건지 알긴 하냐” 면서 이병헌을 협박했다. 그리고 음담패설 동영상을 보여주며 “친구에게 부탁해 인터넷에 올리기로 했다”고 협박했다.

이어 다희와 이지연은 여행용 가방 2개를 꺼내놓으며 현금 50억원을 요구했다. 그러나 이변헌이 곧장 경찰에 신고했고 두 사람은 지난 1일 체포됐다.

한편, 검찰은 이지연은 광고모델 일을 하면서도 별다른 수입이 없었고 다희 역시 장기간 활동이 없어 역시 소속사에 3억원 넘는 빚을 진 상태였다고 밝혔다.

이병헌 협박녀 검찰 구속 사실을 접한 네티즌들은 “이병헌 협박녀, 돈이 아쉽다고 이런 일을”, “이병헌 협박녀, 이병헌도 잘못했다”, “이병헌 협박녀, 이민정만 안됐다”, “이병헌 협박녀 이제 어떻게 되나”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팀 news@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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