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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드 보엘리 첼시 구단주. 런던 | AFP연합뉴스

[스포츠서울 | 박준범기자] 토트 보엘리 첼시 구단주가 움직인다.

첼시는 보엘리 구단주 체제로 출발했다. 하지만 이적 시장에서 공식 영입 소식은 아직이다. 로멜루 루카쿠가 인테르 밀란(이탈리아)으로 복귀했고, 안토니오 뤼디거(레알 마드리드)와 크리스텐센(바르셀로나)도 팀을 떠났다.

엘링 홀란(맨체스터 시티)과 다윈 누녜스(리버풀) 영입에도 관심을 뒀지만 결과는 실패였다. 현재는 라힘 스털링(맨시티)과 마타이스 데 리흐트(유벤투스)에게 관심 있다는 것 뿐 더 이상 알려진 것이 없다. 최근엔 소속팀과 갈등을 겪고 있는 ‘빅네임’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네이마르(파리생제르맹)에게 관심을 보이고 있다.

영국 매체 ‘이브닝 스탠다드’는 7일(한국시간) ‘보엘리는 토마스 투헬 감독에게 여름 이적 시장이 끝날 때까지 최대 6명의 이적을 약속했다. 그중 2명이 호날두와 네이마르가 될 수도 있다’고 보도했다. 최근엔 호날두와 네이마르가 첼시에 역제의했다는 이야기도 나온다.

‘이브닝 스탠다드’에 따르면, 보엘리 구단주는 매년 선두 싸움을 펼치는 맨시티, 리버풀과 격차를 좁히겠다는 각오를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선수단 정리가 필요하겠지만 6명은 꼭 데려오겠다는 약속을 했다. 때문에 하킴 지예흐는 AC 밀란(이탈리아)과 계속해서 연결되고 있고, 데 리흐트 영입을 위해 티모 베르너와 크리스티안 풀리시치를 처분할 수 있다는 이야기가 나온다. 보엘리와 함께 첼시가 남은 이적시장에서 어떤 움직임을 보일지도 주목된다.

beom2@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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