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반기 벨로드롬도 '승급자 앞에 강급자?'
    • 입력2022-07-05 16:01
    • 수정2022-07-05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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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광명스피돔에서 출전 선수들이 경주를 펼치고 있다
[스포츠서울|배우근 기자] “코로나 휴장과 개인적인 사정으로 공백기가 있었던 강급 선수들의 전력이 의심스럽다. 과거 성적을 맹신하지 말고 최근 경주경험이 많았던 선수들 위주로 신뢰를 하면서 베팅전략을 세워야한다. 이번 등급심사 결과를 살펴보면 이미 특별승급한 신인들을 제외한 막차 탄 신인들은 현 등급을 유지하기엔 뭔가 부족해 보이고, 강급이 되면 기량이 넘치는 승강급을 되풀이하는 선수들이 대부분이다. 승급자 보다 강급자 중 관심을 가져야할 선수들이 많아 경륜계의 상식으로 통하는 ‘강급자는 선전’, ‘승급자는 고전’ 공식이 하반기에 제법 유지될 전망이다. 또한 선발급과 우수급의 기량 평준화로 좀 더 까다로워질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경륜위너스 박정우 예상부장)

‘강급자는 선전’, ‘승급자는 고전’이라는 경륜계 공식, 하반기에도 유지가능성이 점춰진다. 더불어 선발, 우수급의 기량 평준화로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지난해 12월 17일부터 지난 달 12일까지 성적을 토대로 진행된 등급심사에서 승급자 35명, 강급자 41명, 총 76명의 등급이 조정 됐다. 조정된 등급은 광명경륜 기준 26회차(7월1일)부터 적용중이다.

경륜 팬들의 최대 관심사인 슈퍼특선(SS)에는 55연승 대기록중인 임채빈과 세종팀을 대표하는 황인혁이 방어했고 정해민, 인치환, 양승원이 새로 승급했다.

반면 출전일수에 공백이 있었던 정종진과 역시 코로나와 개인적 공백으로 늦게 복귀하며 연대와 전력상 한계를 노출한 성낙송, 부상이 잦았던 정하늘은 강등됐다. 정종진과 나머지 선수들의 경합 구도가 전망된다.

26기 신인들 중 우수급이었던 이태운, 전경호, 정현수 등이 생애 첫 특선급 진출을 했고 선발급이었던 이지훈이 우수급으로 진출했다.

1-1 광명스피돔에서 출전 선수들이 경주를 펼치고 있다
특선급 승급에 성공한 14명의 선수 중에 김동관이 S2반으로 올라갔지만, 이전 강급을 한 경험이 있어 활약은 미지수다. 그리고 특선급과 우수급 왕래가 잦은 선수들도 관찰 대상이다. 그 외에 생애 첫 특선급에 진출한 손재우, 이기주, 문인재, 정상민, 윤진규, 양기원은 경험이 부족하기에 관망하는 자세가 필요하다. 우수급으로 승급한 선수는 21명인데, 우수와 선발을 잦게 왕래했던 선수들로 이들 또한 물음표다.

특선에서 우수로 강등이 된 선수는 16명이다. 제재로 인한 출전일수 공백이 큰 윤민우의 강등이 충격적이다. 여기에 개인적인 사정으로 복귀가 늦어지고 있는 이욱동, 김주상, 양희천과 부상 후유증의 박건비 외 오랫동안 특선급 붙박이로 한 때 경상권 선행 대장으로 활동했던 조봉철도 세월을 이겨내지 못하고 있다. 앞으로 자력승부형들의 선전 기대와 함께 경주운영이 노련한 마크추입형들로 제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이지만, 공백기 있는 선수들은 당일 컨디션 관찰이 필요하다.

우수에서 선발로 강등이 된 선수는 25명이다. 공백기가 긴 김재환, 박덕인, 김석호와 부상 중인 최대용이 강등됐다. 정덕이, 이효, 최지윤, 양희진과 같은 우수급 붙박이였던 선수들도 결국 강등됐다. 우수와 선발을 왕래하며 자력승부를 갖춘 선수들의 선전은 기대되지만, 전형적인 마크추입형은 기복이 심할 수 있다. 그래서 경륜 팬들은 베팅 전략에 주의가 요구된다.
kenny@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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