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담숲이 여름 숲의 경관을 담는 ‘여름 사진 공모전’을 개최한다. 사진 | 화담숲

[스포츠서울 | 황철훈기자] 경기도 광주에 위치한 화담숲이 ‘여름 화담숲의 청량한 녹음’을 주제로 사진 공모전을 연다.

작품 접수는 오는 15일부터 다음달 15일까지다. 이어 내부심사를 거쳐 다음달 26일 우수작을 선정·발표할 예정이다. 1등 수상자(1명)에게는 LG전자 공기청정팬 ‘에어로타워’를, 2등(2명) 수상자에게는 LG전자 식물재배기 ‘틔운 미니’ 등 푸짐한 경품을 증정한다.

산수국과 이끼가 한데 어울린 화담숲 이끼원의 모습 사진 | 화담숲

응모방법은 화담숲의 청량한 여름 장관을 자유로이 촬영해 화담숲 홈페이지에 게시된 지원서와 함께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화담숲 방문객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1인당 최대 3점까지 출품할 수 있다.

한편 화담숲의 총 16개 테마원 중 여름에 가장 아름다운 곳으로 꼽히는 곳은 단연 수국원이다. 약 4500㎡ (1360평) 규모에 100여 품종, 7만여 그루의 다채로운 수국들이 녹음이 우거지는 여름의 아름다움을 뽐낸다. 푸른빛으로 가득한 산수국 군락에서는 여름 숲이 자아내는 장관을 감상하기에 충분하고, 크고 작은 송이의 꽃들이 한 다발을 이루는 나무수국도 여름 숲의 매력을 더하며 숲캉스 족을 유혹한다.

화담숲은 여유롭고 안전한 관람을위해 연중 100% 사전 예약제로 운영하며, 방문 전 홈페이지를 통한 예약은 필수다.

사진 공모전 관련 자세한 내용은 오는 6일 부터 화담숲 홈페이지와 SNS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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