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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조은별기자]가수 이상순이 제주도에 카페를 오픈했다는 소식에 SNS가 들썩였다.

이상순은 1일 제주시 구좌읍 동복리에 카페 ‘롱플레이’를 개업했다. JTBC ‘효리네 민박’ 등을 통해 직접 커피를 내리고, 보이차를 마시며 웬만한 바리스타 못지않은 실력을 보여줬던 이상순이 직접 카페를 차린 것이다.

SNS에는 ‘성지순례’ 후기가 이어졌다. “이상순이 직접 음료를 제조해줬다”, “이효리가 깜짝 등장해 함께 사진을 찍어줬다”는 인증샷이 게재되기도 했다.

이상순의 한 지인은 “이상순이 평소 커피에 조예가 깊다”며 “삶의 터전을 동복리로 옮긴 뒤 인생2막을 시작한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mulgae@sportsseoul.com

사진출처|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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