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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운·평촌 공원에 설치된 파고라 경관조명. 제공=안양시

스포츠서울│안양=좌승훈기자.경기 안양시는 사업비 5억4000만 원을 투입에 진행한 학운공원과 평촌공원 리모델링 공사를 완료했다고 30일 밝혔다.

두 곳 공원은 1기 평촌신도시가 탄생하던 1993년 12월 첫 조성, 30년이 다 되가면서 시설이 낡고 노후한 상황이었다.

이에 시는 지난해 10월 리모델링 사업에 착수, 기존의 낡은 어린이놀이시설을 정비했고, 4종의 시설을 새로 설치했다,

또 벤치와 경관조명을 곁들인 파고라와 벤치가 신설되고, 야외운동기구 등 43점에 이르는 편의시설도 들어섰다.

특히 3516㎡ 면적의 바닥이 화강석 블록으로 포장되고 250m 구간이 자연석 쌓기가 이뤄졌는가 하면, 6만여 그루의 다양한 수목이 공원 곳곳에서 색다른 정취를 자아내고 있다.

이와 함께 광장경사지 부분은 편히 쉴 수 있는 스탠드로 바뀌었고, 공원과 인접한 신호등 주변에는 그늘막 쉼터가 눈길을 끈다.

hoonjs@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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