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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심언경기자] 배우 이상엽이 웅빈이엔에스와 인연을 이어간다.

28일 스포츠서울 취재에 따르면 이상엽은 최근 현 소속사 웅빈이엔에스와 재계약을 체결했다.

앞서 양측의 전속계약이 지난 5월 말 종료된다는 소식이 알려졌다. 이에 드라마와 예능을 오가며 활발히 활동 중인 이상엽의 거취에 이목이 쏠렸다.

업계에서는 그가 기획사에 들어가지 않고 독자 행보에 나선다는 소문도 돌았으나, 2018년부터 함께한 현 소속사에 남기로 결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웅빈이엔에스는 대세로 떠오른 이상엽과 4년간 쌓은 신뢰를 바탕으로 함께하게 된 만큼, 그의 향후 활동도 전폭적으로 지원할 전망이다.

한편, 이상엽은 2007년 드라마 ‘행복한 여자’로 데뷔했다. 이후 ‘대왕 세종’ ‘미스 리플리’ ‘세상 어디에도 없는 착한남자’ ‘장옥정, 사랑에 살다’ ‘사랑해서 남주나’ ‘당신이 잠든 사이에’ ‘톱스타 유백이’ ‘굿캐스팅’ 등 다수의 작품으로 얼굴을 알렸다.

특히 2020년 주말극 ‘한 번 다녀왔습니다’에서 배우 이민정과 부부 호흡을 맞추며 큰 사랑을 받았고, 현재 방영 중인 드라마 ‘이브’에 출연하고 있다. 지난 17일 막을 내린 예능프로그램 ‘식스센스’를 통해 독보적인 캐릭터를 구축하기도 했다.

notglasses@sportsseoul.com

사진|웅빈이엔에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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