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NA싱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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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DNA싱어-판타스틱 패밀리’ 출처 | SBS

[스포츠서울 | 박효실기자] 세상 곳곳의 진기한 이야기들을 전해주는 MBC 장수 예능 ‘신비한 TV 서프라이즈’의 간판 배우 김하영이 재연배우라는 꼬리표 때문에 부당한 일을 겪었던 일을 고백했다.

김하영은 지난 2002년 첫 방송 이후 20년간 일요일 오전 안방극장을 찾아가는 ‘서프라이즈’의 단골배우로 인기를 끌어 각종 예능과 드라마로 영역을 확장 중이다.

16일 방송된 SBS ‘DNA 싱어-판타스틱 패밀리’에서 김하영과 어머니가 함께 깜짝 출연해 화제를 모은 가운데 ‘개그콘서트’ ‘도시어부’ 등에서 활약하며 인기를 모은 그도 드라마에 출연하며 마음고생이 심했다고 말했다.

그는 “재연 배우 이미지가 워낙 강하기 때문에 캐스팅이 됐다가 불발된 경우도 있었다”면서 “한번은 주연으로 들어간 드라마에서 잘 촬영하고 있는데 뒤에서 선배님들이 ‘아, 쟤 때문에 드라마 편성 시간을 너무 안 좋은 시간을 받았어’라고 하더라”고 말했다.

‘서프라이즈’로 유명해졌지만, 재연배우라는 이미지가 너무 강해 피해를 입기도 했다는 것. 그는 “그때는 왜 이런 비난을 받아야 하나 생각도 들었는데 ‘서프라이즈’는 오늘의 나를 있게한 명함 같은 프로그램이고 가족이다. 이곳에서 꾸준히 연기해 온 저를 칭찬한다”라고 애정을 전했다.

gag11@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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