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故송해\'국민MC별이지다\'
34년간 ‘전국노래자랑’을 진행해온 ‘국민 MC’ 송해가 8일 별세했다. 향년 95세. 사진공동취재단

[스포츠서울 | 황혜정기자] ‘최고령 국민MC’ 고(故)송해의 영결식이 오는 10일 오전 4시 30분 서울대학교병원 장례식장에서 거행된다.

지난 8일 향년 95세로 별세한 故 송해의 영결식은 이날 코미디언 김학래의 사회로 진행된다. 엄영수 방송코미디언협회장이 조사를, 코미디언 이용식이 추도사를 할 예정이다.

영결식을 마친 뒤 오전 5시경 운구행렬이 서울시 낙원동 송해길을 지나간다. 이후 여의도에 위치한 KBS 본관을 운구차가 한바퀴 돌며 고인을 애도하는 시간을 갖는다. 이후 화장장으로 이동, 화장을 마친 후 고인의 장지인 대구시 달성군으로 향한다.

한편, 고인은 ‘국내 최고령 MC’로 KBS1 ‘전국노래자랑’을 34년간 진행했다. 평생 서민과 희로애락을 함께 했던 그가 별세하자 많은 이들이 애도를 표하고 있다.

et16@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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