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

[스포츠서울|영광=조광태 기자] 전남 영광군은 대표 관광지인 백제불교최초도래지와 오랜 역사를 가진 법성포단오제행사장에 경관조성용 창포 식재로 관광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고 밝혔다.

창포는 옛날부터 단오날 머리감기에 사용되어 왔으며 뿌리와 잎의‘페놀’성분이 머리카락을 윤택하게하고 은은한 향기가 나게 하며 올해 단오제 행사에도 창포 머리감기 체험이 진행 될 예정이다.

아울러 2021년도에 농업기술센터에서는‘휴경지 및 주요명승지 주변 경관조성 시범사업’의 일환으로 주요 관광지에 오색꽃창포 1만본, 창포 3,000본, 팜파스그라스 140주를 식재했으며 올해부터 5 ~ 7월에는 창포와 꽃창포, 9 ~ 11월에는 팜파스그라스가 개화해 오랜기간 동안 아름다운 경관을 제공할 예정이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국가무형문화재 제123호 법성포단오제와 연계할 수 있는 방안을 생각하다 창포를 식재했으며 많은 지역민과 관광객들이 방문해 경관조성지를 즐기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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