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

[스포츠서울|무안=조광태 기자] 전남 무안군은 지난 27일과 30일 농업기술센터 회의실에서 농번기 마을공동급식을 추진하는 63개 마을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농번기 마을공동급식 지원사업은 농번기철 여성 농업인 가사부담 경감과 농업 생산성 향상을 도모하고자 마을단위 공동급식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공동급식 지원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이번 교육에서는 철저한 위생관리를 통해 깨끗하고 안전한 음식이 제공될 수 있도록 마을 대표자와 조리원을 대상으로 사업 시행요령과 식중독 예방요령, 기타 위생관련 사항 등을 안내했다.

이번 사업을 통해 급식종사자와 공동급식 시설을 갖춘 63개 마을에 급식비용으로 마을당 220만원이 지원되며 급식비는 조리원 인건비와 부식비 또는 반찬·도시락 배달비로 사용이 가능하다.

김산 군수는 “지난해에는 코로나19로 인해 반찬·도시락 배달 사업만 실시했지만 사업에 대한 주민들의 만족도가 높아 앞으로 더 많은 농촌마을이 참여할 수 있도록 대상 마을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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