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BC도 황당, 이 정도면 인종차별? 손흥민 PFA 올해의 선수 후보 이름도 없어
    • 입력2022-06-02 06:49
    • 수정2022-06-02 0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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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손흥민, 이름을 연호하는 팬들을 향해...
축구국가대표팀의 손흥민이 30일 파주 축구국가대표트레이닝센터(NFC)에서 오픈 트레이닝 데이를 맞아 훈련장을 찾은 팬들을 향해 인사를 하고 있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국가대표팀은 6월 A매치 기간 동안 국내에서 브라질, 칠레, 파라과이, 이집트와 연이어 평가전을 치른다. 2022. 5. 30. 파주 | 박진업기자 upandup@sportsseoul.com
[스포츠서울 | 정다워기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서 득점왕을 차지한 손흥민(30·토트넘 홋스퍼)이 잉글랜드프로축구선수협회(PFA) 올해의 선수 후보에서 제외돼 논란이 되고 있다.

PFA가 1일 발표한 바에 따르면 2022 PFA 올해의 선수 후보에 케빈 데브라위너(맨체스터 시티), 해리 케인(토트넘), 사디오 마네, 모하메드 살라, 버질 판다이크(이상 리버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등 6명의 선수들이 이름을 올렸다.

살라와 함께 득점 1위에 오른 손흥민은 후보에도 노미네이트 되지 않았다. 손흥민은 이번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만 23골7도움을 기록하며 무려 30개의 공격포인트를 적립했다. 비슷한 포지션으로 볼 수 있는 마네(16골2도움), 호날두(18골3도움)와 비교하면 압도적으로 앞선다. 하지만 PFA는 손흥민 대신 마네, 호날두를 선택했다.

이 선택을 두고 영국 공영방송 BBC도 의문을 표했다. BBC는 후보가 발표되자 공식 SNS를 통해 ‘아이구(Ouch). 손흥민이 PFA 올해의 선수 후보에 오르지 못했다’라며 PFA의 결정이 이상하다고 분석했다. 더불어 23골을 넣었고 골든부트를 수상했지만 PFA 시상식에 자리가 없다며 손흥민이 후보에 올랐어야 한다는 뉘앙스의 게시물을 올렸다.

일각에선 손흥민의 저평가를 두고 인종차별이 아니냐며 의심하기도 한다. 유럽 축구계에서 아시아인은 확실히 비주류에 속한다. 아프리카 선수들만 해도 워낙 많기 때문에 차별의 대상이 되기 쉽지 않지만 동양인의 경우 상대적으로 인원이 적고, 손흥민 정도의 활약을 하는 선수도 거의 없다. 저평가, 혹은 푸대접을 받는 사례가 있는 배경이다.
weo@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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