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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릭 텐 하흐 감독. 런던 | AFP연합뉴스

[스포츠서울 | 박준범기자] 에릭 텐 하흐 감독의 계획에 차질이 생기고 있다.

영국 매체 ‘더 선’은 28일(한국시간) ‘텐 하흐 감독의 영입을 원한 1순위 다윈 누네스(벤피카)가 맨유 유니폼을 입지 못할 가능성이 크다’고 보도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새롭게 텐 하흐 감독을 선임했다. 선수단에 변화도 있을 전망이다. 하지만 진척이 쉽지만은 않다. 텐하흐 감독의 영입 1순위는 누네스다. 그러나 누네스는 바르셀로나와 레알 마드리드(스페인), 첼시(잉글랜드)도 관심을 갖고 있다. 때문에 이적료가 1억 파운드(1593억원)까지 치솟았다.

누네스뿐 아니다. ‘더 선’은 ‘텐하흐 감독은 점점 좌절감에 직면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가 데려오고 싶어하는 자원들의 영입이 쉽지 않기 때문이다. 미드필더 데클란 라이스는 웨스트햄에서 한 시즌을 더 보낼 것으로 예상되고, 칼빈 필립스(리즈 유나이티드)는 맨체스터 시티로의 이적을 선호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주드 벨링엄(도르트문트)은 도르트문트를 떠나면 리버풀 이적이 유력하기 때문이다.

beom2@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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