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준혁

[스포츠서울 | 심언경기자]개그맨 임준혁이 세상을 떠났다.

28일 연예계에 따르면 임준혁은 전날 밤 자택에서 사망했다. 사인은 심근경색으로 알려졌다. 향년 42세.

임준혁은 2003년 MBC 14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했다. 이후 MBC ‘코미디하우스’ ‘코미디쇼 웃으면 복이 와요’, SBS ‘웃찾사’ ‘개그투나잇’ 등 코미디 프로그램 다수에 출연해 얼굴을 알렸다.

2018년 Mnet 예능프로그램 ‘너의 목소리가 보여 시즌5’에도 출연했다. 당시 그는 뛰어난 모창 실력을 뽐내 웃음을 선사했다. 지난 20일에는 그룹 뺏지브로스(일민 임준혁 오정태 전환규 김완기)로서 싱글 ‘사랑의 뺏지’를 발매했다.

빈소는 신촌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 8호실에 마련됐다. 발인은 30일 오전 8시다. 장지는 서울시립승화원이다.

notglasses@sportsseoul.com

사진|임준혁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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