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ㅣ박경호기자] 영화 '브로커'가 베일을 벗었다.

26일(현지시간) 프랑스 칸 뤼미에르 극장에서 제75회 칸 국제영화제 경쟁부문에 진출한 '브로커' 월드 프리미어 시사회가 열렸다.

이날 월드 프리미어 시사회에는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을 비롯해 송강호, 강동원, 이지은(아이유), 이주영 등이 참석했다.

현장에서는 영화 상영 후 무려 12분간 기립박수가 이어졌다.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과 배우들은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에 감사의 인사를 건네며 화답했다.

이지은은 감격에 겨운 듯 눈물을 글썽이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브로커'는 베이비 박스를 둘러싸고 관계를 맺게 된 이들의 예기치 못한 특별한 여정을 그린 영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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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ㅣ조현정 기자 hjcho@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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