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곤지암리조트와 화담숲이 오는 6월부터 한달여 간 ‘여름 수국 축제’를 진행한다.  사진 | 곤지암리조트

[스포츠서울 | 황철훈기자] 곤지암리조트와 화담숲이 오는 6월부터 한달여 간 ‘여름 수국 축제’를 진행한다.

이번 ‘여름 수국 축제’에서는 100여 품종 7만여 본의 수국이 펼치는 화려한 향연을 만끽할 수 있다. 축제는 약 4500㎡(1360평) 규모의 화담숲 테마원인 수국원을 비롯해 곤지암리조트 시계탑 광장 주변 등 원내 곳곳에서 펼쳐진다.

특히 화담숲 ‘수국원’은 총 17개의 테마원 가운데 여름에 가장 아름다운 곳으로, 시원하게 떨어지는 폭포와 함께 비단길을 수놓은 둣한 화려한 수국 군락을 마주할 수 있다. 조밀한 꽃들이 모여 한 송이 부케와 같은 ‘큰잎수국’을 비롯해 고깔 모양의 흰꽃이 만개한 ‘목수국’, 커다란 다발로 풍성함을 자랑하는 ‘미국수국’ 등 다채롭게 수국들이 저마다의 아름다움을 뽐낸다.

또한 수국원은 물론 화담숲 곳곳에는 인생사진을 남길 수 있는 다양한 포토존도 마련되어 있다. 또 화담숲 곳곳을 둘러보며 기록을 남길 수 있는 ‘스탬프 투어’는 여행의 즐거움을 더한다.

화담숲은 ‘여름 수국 축제’를 여유롭고 안전하게 즐길 수 있도록 100% 사전 예약제로 운영한다. 방문 전 화담숲 홈페이지에서 미리 예약을 해야한다. 운영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며 입장마감은 오후 5시다. 또 매주 월요일과 현충일인 6일은 휴원이다.

곤지암리조트와 화담숲의 ‘여름 수국 축제’ 관련 자세한 사항은 각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color@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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