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큰손!' 전주 KCC, FA 이승현-허웅 동시에 품었다...24일 입단식
    • 입력2022-05-23 13:40
    • 수정2022-05-23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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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란히 KCC에 입단하는 이승현(왼쪽)과 허웅. 사진제공 | KBL
[스포츠서울 | 김동영기자] 전주 KCC가 ‘큰손’ 역할을 톡톡히 했다. FA 이승현(30)과 허웅(29)을 동시에 잡았다.

KCC는 23일 “자유계약선수(FA) 이승현, 허웅의 입단 기자회견을 24일 오후 2시 서울 소초동 소재 KCC 본사에서 진행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KCC 관계자는 “계약을 마쳤고, 자세한 내용을 내일(24일) 기자회견을 통해 밝힐 예정이다”고 설명했다.

이승현 영입 소식은 이미 알려졌다. 오리온의 프랜차이즈 스타였다. 꾸준히 두 자릿수 득점을 쌓았고, 골밑에서도 힘을 발휘했다. 통산 11.5점 5.7리바운드 2.4어시스트를 일궈냈다. 2021~2022시즌에는 13.5점 5.6리바운드 2.7어시스트를 기록했다. 탁월한 힘으로 골밑에서 외국인 선수 수비가 가능하고, 외곽포까지 갖췄다. 국가대표 빅맨이다.

정든 팀을 떠난다. KCC에서 새롭게 시작한다. 전력 보강을 추진하던 KCC가 적극적으로 나섰고, 이승현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이제 KCC는 라건아-이승현의 막강한 트윈타워를 구축하게 됐다.

끝이 아니었다. 허웅까지 품었다. DB 잔류와 KCC 이적을 놓고 고민하다 최종적으로 KCC를 택했다. 이로써 KCC는 이번 FA 시장 ‘빅6’ 가운데 2명을 한꺼번에 영입했다. 송교창과 유현준이 입대하면서 전력이 약해졌으나 허웅-이승현으로 단숨에 보강에 성공했다. 당장 지금 멤버로도 강하다. 이들이 돌아오면 무시무시한 전력을 갖추게 된다. 단, 샐러리캡은 고민이 될 것으로 보인다.

허웅은 지난 2014년 신인 드래프트에서 전체 5순위로 DB에 지명됐고, DB에서만 뛴 프랜차이즈 스타다. 원주 아이돌이라 했다. 나아가 KBL을 대표하는 스타로 성장했다. 3시즌 연속 인기상에 올스타 팬투표 최다 득표(16만3850표)의 주인공도 됐다. 2021~2022시즌에는 54경기 전 경기에 출전해 평균 16.7점 2.7리바운드 4.2어시스트를 올렸다. 데뷔 후 득점과 어시스트 모두 커리어 하이를 찍었다.

DB도 허웅의 잔류를 위해 총력을 다했다. 아버지가 최고 책임자로 부임한 데이원자산운용 이적설도 있었다. 그러나 최종 선택은 KCC였다. 역시나 아버지가 감독으로서 우승을 차지했던 팀이다. 이제 아들이 정상에 도전한다.
raining99@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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