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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일(현지시간) 레드카펫을 밟는 줄리아 로버츠. 칸(프랑스) | 신화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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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터연합뉴스.

[스포츠서울 | 황혜정기자] 제75회 칸 레드카펫을 밟은 배우 줄리아 로버츠(Julia Roberts)의 목걸이가 화제다.

지난 20일(현지시간) 영화 ‘삼천 년의 갈망’(Three Thousand Years of Longing) 상영회에 참석한 줄리아 로버츠는 명품 브랜드 ‘쇼파드’의 목걸이를 착용했다. ‘삼천 년의 갈망’은 조지 밀러 감독 작품의 역사 판타지 영화로 틸다 스윈튼 등이 출연한다.

다수의 외신은 이날 로버츠가 착용한 목걸이를 두고 “1961년 오드리 헵번을 유명하게 만든 비슷한 크기의 티파니 다이아몬드다”라며 “쇼파드 공동 회장인 캐롤라인 슈펠레가 디자인한 가치있는 목걸이”라고 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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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파드’ 공식 홈페이지 갈무리.

쇼파드 공식 홈페이지에 따르면 이 목걸이는 100캐럿이 넘는 옐로우 다이아몬드로 장식되어 있다. 쇼파드 측은 배우 줄리아 로버츠가 칸 영화제의 계단을 오를 때 착용한 제품이라고 소개했다.

쇼파드는 또한 프랑스에서 매년 열리는 칸 국제 영화제를 후원하며, 배우 에바 롱고리아, 엘르 패닝, 라샤나 린치를 포함한 스타들에게도 주얼리를 대여하고 있다.

한편, 100캐럿의 가격은 한화로 100억원이 훌쩍 넘는 것으로 알려졌다.

et16@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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