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박효실기자] 미국 하와이에서 허니문을 즐기고 있는 가수 겸 배우 손담비가 현장 인증샷으로 행복을 전했다.


손담비는 21일 자신의 SNS에 남편 이규혁과 뺨을 맞댄 커플샷을 올렸다. 사진 속에서 손담비는 한쪽 귀에 꽃을 달았고, 이규혁은 장난스레 미소를 짓고 있다.


또 다른 사진에서는 거대한 스콘을 들고 둘이 서로 먹으려는 듯 돌진하는 사진으로 웃음을 자아낸다. 지인들은 "언니 신랑을 위해서 어플로 찍어주세여 ㅋㅋ" "하와이 가고싶당 ㅋㅋ"라는 반응이었다.


한편 두 사람은 지난 13일 백년가약을 맺었다. 지난해 9월 열애 소식을 전한 두 사람은 차근차근 준비를 마치고 결혼에 골인했다.


10년 전인 지난 2011년 SBS 피겨예능 ‘키스 앤 크라이’에 함께 출연하며 연인 사이로 발전했던 두 사람은 짧은 교제 후 헤어졌다. 하지만 10년만인 지난해 다시 재회하며 부부의 인연을 맺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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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 손담비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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