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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황혜정기자] 드라마 ‘이브’가 제작발표회가 열리지 않는다. 또한 첫방송 일정 역시 연기됐다.

20일 tvN 관계자는 스포츠서울에 수목드라마 ‘이브’의 제작발표회가 일정 문제로 열리지 않는다고 밝혔다. 관계자는 “일정·스케줄 문제로 제작발표회가 열리지 않는다. 아울러 같은 이유로 첫 방송도 한 주 연기됐다”라고 말했다.

‘이브’가 제작발표회를 진행하지 않기로 함에 따라서 서예지가 공식석상에 모습을 드러내는 일도 다음으로 미뤄졌다.

서예지는 지난해 학력 위조 및 학교 폭력 등 각종 의혹으로 ‘논란’의 중심에 섰다. 그러나 1년 가까이 침묵을 유지했고 그가 ‘이브’에 출연한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대중의 공분을 샀다. 이후 서예지는 소속사를 통해 “저의 부족함으로 많은 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려 진심으로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다. 많은 실망감을 안겨드린 점 다시 한 번 진심으로 머리 숙여 사죄드린다”고 고개를 숙였다.

한편, ‘이브’는 13년의 설계, 인생을 건 복수. 대한민국 0.1%를 무너뜨릴 가장 강렬하고 치명적인 고품격 격정멜로 복수극이다. 서예지, 박병은, 유선, 이상엽이 주연을 맡았다. 오는 5월 25일에서 한 주 미뤄진 6월 1일 오후 10시 30분 첫 방송된다.

et16@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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