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타점쇼' 채은성 "고영표 하나만 노려야 칠 수 있어…노림수 통했다"[SS인터뷰]
    • 입력2022-05-19 22:57
    • 수정2022-05-19 2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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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LG 채은성, KT 고영표 상대 선제 적시타
LG 채은성(오른쪽)이 19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22 KBO리그 KT와의 경기1회초 2사 3루 상황에서 KT 선발 고영표를 상대로 선제 1타점 적시타를 친 뒤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수원 | 박진업기자 upandup@sportsseoul.com
[스포츠서울 | 수원=윤세호기자] LG 채은성이 찬스에서 고도의 집중력을 발휘하며 타점쇼를 펼쳤다. 상대 에이스 고영표를 상대로 2안타 3타점, 그리고 경기 중반에도 적시타를 터뜨리며 4타점을 완성했다.

채은성은 19일 수원 KT전에 4번 타자 1루수로 출장해 4타수 3안타 4타점으로 펄펄 날았다. 1회초 2사 3루에서 고영표의 초구 체인지업에 중전 적시타를 날렸다. 3회초 무사 만루에서는 볼카운트 0-2로 몰렸으나 4구 체인지업을 정교하게 공략해 2타점 2루타를 터뜨렸다. 그리고 6회초 김태오를 상대로 좌전 적시타를 기록했다.

LG는 7-3으로 KT를 꺾고 주중 3연전 2승 1패 위닝시리즈를 달성했다.

경기 후 채은성은 “고영표는 정말 어려운 투수다. 속구와 체인지업 둘 중 하나를 노리지 않으면 칠 수 없다. 오늘은 이호준 코치님의 노림수에 따라 체인지업을 노리고 들어갔다”며 “첫 타석 초구부터 체인지업을 노린 게 통했다. 두 번째 타석에서는 2스트라이크로 몰렸고 어쩔 수 없이 속구와 체인지업을 다 생각했는데 콘택트에 집중해 좋은 결과가 나온 것 같다”고 미소지었다.

채은성은 딱 한 달 전인 4월 19일 고영표에게 고전했던 것에 대해서는 “당시도 체인지업을 노렸다. 하지만 초구, 2구가 다 파울이 되면서 말렸다”며 “오늘은 경기 초반부터 잘 풀린 데에 의미가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덧붙여 그는 “항상 팬들이 와주시고 응원해주신다. 팬들께 보답하기 위해 더 열심히 하겠다. 늘 팬들께 감사드린다”며 어느 곳에서든 힘을 불어넣는 LG 팬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한편 류지현 감독은 “임찬규가 5이닝 무실점으로 자기 역할을 잘 해줬다. 다음 경기도 기대된다. 전체적으로 공격력이 살아있다. 주말에도 좋은 경기력이 이어질 것이라 생각한다”며 “이재원의 호수비가 결정적으로 오늘 승리를 가져온 것 같다. 수원에 오셔서 열정적인 응원 보내주신 팬들에게 감사하다”고 했다.

LG는 오는 20일 문학 SSG전 선발투수로 아담 플럿코를 예고했다. SSG는 김광현이 선발 등판한다.

bng7@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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