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이나 긴장 고조에\' 비트코인 하락세
사진|연합뉴스

[스포츠서울 | 홍성효기자] 암호화폐 보합세를 유지하고 있다.

18일 국내 암호화폐 거래소 빗썸에 따르면 오전 10시18분 기준 비트코인은 3905만7000원으로 24시간 전보다 0.02% 상승했다. 또 알트코인 대장주인 이더리움은 0.87% 상승한 267만4000원에 거래 중이다.

최근 뉴욕증시 주요 지수가 저가매수에 반등을 보였다. 그러나 나스닥과 동조현상을 보이던 암호화폐 시장의 반등세는 주식시장만큼 활발하지 않았다. 이는 지난 12일에 일어나 테라·루나 폭락 사태의 여파인 것으로 풀이된다.

두나무의 공포·탐욕 지수에 따르면 18일 암호화폐 시장의 심리지수는 31.15로 ‘공포’ 단계다. 공포·탐욕지수는 업비트 원화시장에 2021년 2월 이전 상장한 111개의 디지털 자산에 대한 지수다. 24시간 동안의 데이터를 수집해 5분마다 계산하고 데이터 일별 리셋은 오전 9시에 진행된다. 0으로 갈수록 매우 공포로 시장 위축을, 100으로 갈수록 매우 탐욕으로 시장 호황을 의미한다.

shhong0820@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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