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터

[스포츠서울 | 이웅희기자] 순수 남녀 아마추어를 위한 골프대회가 태국에서 열린다. 국적기 이용, 5성급 호텔, 시암 cc 등 프리미엄급 대회로 치러지는데 참가비가 150만원대다. 가성비 갑(甲)이다.

순수 아마추어 골퍼를 위한 대회가 오는 6월 10일부터 14일까지 태국 최고의 골프장 시암cc에서 개최된다. 박인비, 양희영 등이 LPGA 혼다클래식에서 우승했던 바로 그 골프장이다. 시암cc에서 박인비가 2013년 혼다클래식, 양희영이 2015년, 2017년, 2019년 혼다클래식 우승을 차지했다.

태국 시암cc
태국 시암cc 전경. 태국 | 스포츠서울 이웅희기자 iaspire@

시암cc
시암cc 2013년 우승자로 장식돼있는 박인비.

국적기 아시아나 항공을 이용해 태국을 오간다. 10일 금요일 오후 7시 30분 비행기로 출발해, 14일 화요일 오전 8시30분~9시 사이 도착하는 3박 5일 일정이어서 직장인들이 참가하기에도 큰 부담이 없다. 금요일 밤에 출발해 화요일 오전에 오는 만큼 휴가를 하루나 이틀만 써도 대회 참가가 가능하다.

도착 후 11일 첫날은 부라파cc에서, 12일 파타나cc에서 연습라운딩을 하며 시차적응과 함께 몸상태를 끌어 올린 뒤 13일 시암cc에서 대망의 본 대회를 치르게 된다. 부라파cc와 파타나cc 모두 파타야 상급코스에 속한다. 3일 동안 파타야 유명 골프장에서 모두 라운딩 할 수 있는 게 최대 장점이다. 모든 이동도 전세버스로 편하게 오갈 수 있다.

대회 기간 숙소는 5성급 호텔인 두짓타니 파타야를 이용한다. 파타야 해변에 붙어있어 해변을 바로 이용할 수 있고, 해변뿐 아니라 수영장도 3개나 있다. 로비의 예쁜 대형 정원은 포토스팟으로 유명하고, 인증샷과 후기도 넘쳐난다.

두짓타니파타야
두짓타니파타야 호텔의 실내 정원. 파타야 | 스포츠서울 이웅희기자 iaspire@

남녀 스트로크 방식으로 1위를 가리고 정상에 오르면 화려한 트로피와 함께 2회 대회 챔피언 자격 초청 특전도 누릴 수 있다. 신페리오 방식으로도 남녀 1위를 가리게 돼 핸디가 낮은 이들에게도 기회의 장이 열려있다. 보이스캐디 거리측정기, MFS드라이버, MFS 캐디백, 스피라 우드 등 부상도 다양하다. 우승자 등 대회 소식은 본지 지면과 홈페이지에도 소개될 예정이다.

태국은 코로나19 백신접종 2차 이상 완료자 입국시 코로나19 검사를 없애 관광도 자유롭다. 태국은 입국과 동시에 PCR검사를 받던 ‘테스트 앤드 고(Test and Go)’ 정책까지 폐지했다. 지난 1일부터 해외 입국자의 코로나19 검사 규정을 폐지, 입국자들은 이제 도착시 검사를 받고 호텔에서 결과를 기다릴 필요 없다.

이번 대회 참가비는 국적기 이용과 명문골프장 시암CC 라운딩, 5성급 호텔이 포함된 프리미엄 일정에도 159만원이다. 항공권, 숙박비, 3일 54홀 보장 그린피, 카트피, 캐디피 모두 포함이다. 여타 여행사 상품들과 비교해도 30만원 넘게 저렴하다. 게다가 일반 여행상품들은 카트피, 캐디피도 불포함이다. 여행 상품처럼 옵션 상품 숍 방문 등의 불필요한 일정도 없이 대회에만 집중할 수 있다.

이번 대회는 만 18세 이상 순수 남녀 아마추어 골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단체나 동호회도 참가 가능하다. 참가 접수 및 문의는 아래 양식을 채워 포스터에 나와 있는 메일주소로 보내면 된다. 단 선착순 100명 모집으로 참가 인원이 조기마감될 수 있다.

◇스포츠서울 아마추어골프대회 신청 양식

이름 :

영문이름(여권과 동일하게) :

성별 : 남/여

출생연도 : 0000년생

연락처 :

핸디(평균타수) : 0개(00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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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권유효기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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