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군기 용인시장
민주당 백군기 용인시장 후보.

[스포츠서울│용인=좌승훈기자]백군기 더불어민주당 용인시장 후보는 9일 언론과의 대담을 통해 “민선7기 4년간 난개발특위를 운영해 환경과 개발이 어우러진 시정 패러다임 전환을 이뤘고 개발이익 시민환원 및 합리적 갈등조정,, 자연과 생태 성장이 공존하는 새로운 도시상을 만든 ‘프로 행정가’라”고 자신을 내세웠다.

백 후보는 이와 함께 민선 8기 3대 공약과 5대 비전을 발표했다. 3대 공약인 △개발이익 시민환원 △용인 외곽 순환 철도를 포함한 교통 혁명 프로젝트 △소상공인 일상회복지원금 추진 등을 통해 용인을 대한민국 대표도시로 성장시키겠다고 했다.

백 후보는 이어 해결해야할 주요 지역현안으로 ‘경찰대부지’ 문제를 꼽았고, 시민들이 원하는 ‘광역교통 해결’과 ‘공원 확보’라는 두 가지 사안을 실현키 위해 LH와 지속 협의하고 국회 차원의 해결에 나서겠다고 했다.

백 후보는 △시민이 주인인 따뜻한 복지도시 △대한민국 최고의 교통도시 △친환경 녹색 명품도시 가든시티 △대한민국 최고의 첨단 경제자족도시 △ 품격있는 문화예술관광도시 등 5대 비전으로 특례시에 걸맞는 용인을 건설하겠다고 했다.

백군기 후보는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 블로그, 트위터 등 온라인을 통한 랜선 소통에서도 ‘백군기는 했다!’ ‘백군기는 한다!’ 시리즈로 민선7기와 8기를 잇는 ‘용인시정의 빅픽처(Big Picture)’를 제시했으며, 시민과의 거리만남, 간담회 등 현장 소통과 경청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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