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박효실기자] 방송인 오정연이 군살제로 비키니 몸매를 과시했다.


오정연은 6일 자신의 SNS에 "나는 짠 바다가 다시 필요해"라는 글과 함께 야자수가 늘어진 해변에서 수영을 즐기는 모습을 공개했다.


사진 속에서 오정연은 민트색 비키니에 밀짚모자를 쓴 채 하얀 파도가 밀려오는 해변을 걷고 있다. 양손에 민트색 슬리퍼를 번쩍 들고는 신이 나 걷는 모습도 포착됐다.



또 다른 사진에서는 보라색 비키니를 입고 해변에 누워 책을 읽는 모습이다. 여유 넘치는 휴가 사진에 지인들은 하트를 연발하며 감탄했다.


반면 절친 윤태진 아나운서는 "안돼애애애!! 뭐 입혀야대!!"라며 '유교걸' 주시은 아나운서를 태그했고, 주시은 아나운서는 "이거 아냐!!"라며 단호하게 반응해 웃음을 안겼다.


이에 오정연은 "시으니한테 혼날만한 건가"라며 머쓱한 표정을 지었다.


한편 오정연은 SBS 축구예능 '골 때리는 그녀들'에 출연 중이다.



gag11@sportsseoul.com


사진출처 | 오정연 SNS

기사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