ㅁ
부산시 강서구에 소재한 부산동물보호센터에서 에어부산 직원들이 유기동물을 위한 자원봉사활동 중에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 에어부산

[스포츠서울 | 이주상기자] 에어부산이 부산동물보호센터를 방문해 유기동물을 위한 자원봉사활동을 했다.

에어부산의 승무원 및 임직원들은 지난 20일 부산시 강서구에 있는 부산동물보호센터를 방문헤 유기동물 보호 및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 조성 및 유기동물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고취하기 목적으로 진행했다. 특히 이번 봉사활동에는 에어부산 캐빈 승무원으로 구성된 봉사활동단체인 ‘블루엔젤’이 적극적으로 나섰다.

블루엔젤은 △보호시설 내 실내 청소와 케이지 소독 △배변 패드 정리 등 생활공간 개선 작업 활동을 진행했으며 △유기동물 운동 및 산책시키기 △사료 배식 등 정서적 교감 활동의 시간도 가졌다. 또한, 반려동물 전문 기업인 ‘웰츠’에서 기증한 프리미엄 사료 300kg을 전달해 유기동물 보호에 힘쓰는 부산동물보호센터에 감사의 마음도 전했다.

에어부산은 지난해부터 부산동물보호센터를 방문해 동물 보호 자원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에어부산은 대표적 펫 친화 항공사로서 반려동물에 대한 인식 개선과 유기동물 보호를 위한 활동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에어부산의 한 관계자는 “반려동물을 가족처럼 여기는 가구가 늘어나고 있음에도 여전히 유기동물에 대한 문제의식이 부족하고, 관련 인프라 또한 충분하지 못한 것이 현실이다. 많은 분들이 유기동물에 대해 큰 관심과 지원을 가져주시길 부탁드리며, 이를 통해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가 확산되길 기대한다”는 바람을 전했다.

rainbow@sportsseoul.com

기사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