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탐방]레이크+도그렉+그린, 레이크사이드cc
    • 입력2022-04-18 10:04
    • 수정2022-04-18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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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크사이드cc 클럽하우스
레이크사이드cc 클럽하우스 전경. 스포츠서울 이웅희기자 iaspire@

[스포츠서울 | 용인=이웅희기자] 레이크사이드CC는 1990년 동코스와 남코스, 36홀 규모로 개장했다. 1997년 서코스를 추가해 지금의 54홀 대규모 골프장이 됐다. 2001년부터 2015년까지 KLPGA 레이크사이드 여자오픈골프대회가 열렸던 곳이기도 하다.

레이크사이드CC의 동,남,서코스 중 동코스를 밟았다. 동코스에는 도그렉홀이 많은 편이다. 1번 홀부터 오른쪽에 홀이 숨겨져 있는 도그렉 홀이다. 비교적 짧은 미들 홀이지만, 도그렉 홀이 주는 부담감이 처음부터 드라이버를 잡아 붙든다. 좌·우측 모두 OB라 압박감도 심하다. 2번 홀 역시 비슷한 도그렉 홀이다. 3번 홀은 왼쪽으로 연못을 끼고 휘어진 파4의 미들 홀이다. 좌그린과 우그린 중 좌그린을 사용하는 날이면 부담감이 더 심하다. 하지만 우그린을 공략한다 생각하고 샷을 하면 무난히 공략할 수 있는 홀이다.
레이크사이드cc. 스포츠서울 이웅희기자 iaspi
동코스는 이런 도그렉홀들이 많다. 스포츠서울 이웅희기자 iaspire@
그린 앞쪽, 왼쪽, 오른쪽에 벙커가 있는 홀들이 많다. 세컨드 샷(파4 홀 기준)이 짧거나 방향이 빗나가면 벙커로 공이 파고든다. 전장이 긴 편이 아니라, 벙커 위치로 난이도를 조절한 듯 하다. 벙커의 모래는 고운 편이어서 벙커샷을 할 때 코킹을 확실히 해야 탈출이 용이하다. 실제로 벙커에서 2번의 시도 만에 탈출하기도 했다.
레이크사이드cc. 스포츠서울 이웅희기자 iaspire@
헤저드가 많은 레이크사이드cc. 스포츠서울 이웅희기자 iaspire@
골프장 이름에 레이크가 들어가듯 곳곳에 헤저드가 도사리고 있다. 샷을 하기 전 아름다운 풍광을 선사하지만, 공을 집어 삼킬 때면 야속한 마음이 들 수밖에 없다. 5번 홀 역시 헤저드를 피해 전략적으로 끊어가야 한다. 6번, 7번 홀도 오른쪽 헤저드를 피해 샷을 해야 한다. 4월 따뜻한 봄날씨와 함께 꽃들도 피어나기 시작한 만큼 곳곳에서 봄냄새가 물씬 풍겼다. 11번 홀에는 벚꽃이 피고, 13번 홀 티박스 오른쪽에는 매화가 피어 시선을 사로잡았다.
레이크사이드cc. 스포츠서울 이웅희기자 iaspire@
레이크사이드cc 동코스 13번 홀에 있는 매화나무. 스포츠서울 이웅희기자 iaspire@
54홀 대규모 골프장에 내장객도 많지만, 그린 관리는 수준급이다. 그린 스피드가 3.0에 이를 정도다. 내리막 퍼트를 실수하면 그린 밖으로 내려가는 경우도 나온다. 동반자들 모두 그린 관리에 대해선 이구동성 칭찬했다. 다만 파3 에서 사인플레이가 이뤄진 점은 아쉬운 대목이다. 파4 15번 홀은 잔디 관리를 위해 티박스를 너무 앞으로 빼놓아 전장이 280~290m로 짧아지고 말았다.

역사 깊은 골프장인 만큼 조경과 풍광 그린 관리 등은 만족스러운 수준이었다. 하지만 동코스의 경우 도그렉홀이 적지 않아 그린을 보며 시원한 샷을 날리고 싶은 골퍼들 입장에선 피해야할 코스였다.
iaspire@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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