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

[스포츠서울|신안=조광태 기자] 1004섬 전남 신안군은 관광객, 지역 주민들의 편의증진과 지역 활성화를 위한 “지도 갯벌도립공원 탐방로 조성사업”의 준공식을 지난 4월 8일에 개최해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지도읍 전면에 위치한 갯벌도립공원은 지난 세월 지역주민 및 어민의 생활터전으로 옛 선조들의 역사와 자연문화 유산이 가득한 신안의 생태자원이다.

갯벌도립공원 탐방로는 지도읍 본도와 무인도인 거북섬을 연결한 탐방로로 해상탐방로 443m와 거북섬 내부 탐방로 507m가 연결되어 총 950m로 조성됐다.

탐방로와 더불어 신안갯벌의 상징인 농게를 형상화한 대형 농게 조형물 2점과 갯벌에서의 포토스팟인 바다그네, 지친 몸과 마음의 힐링을 위한 거북섬 편의시설, 야간 볼거리 제공을 위한 경관조명으로 구성됐다.

또한 해상탐방로의 간조와 만조의 변화에 따른 주변경관 및 생태갯벌, 해양생물을 간접체험하는 편안한 쉼터공간과 야간 관광객의 안전과 볼거리 제공의 경관조명으로 쾌적한 힐링의 생태자연을 만끽할수 있는 생태갯벌 탐방로로 조성되어 관광객 유입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역주민의 편의증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신안군 관계자는 “이번 지도 갯벌도림공원 탐방로 준공을 통해 신안 북부권과 연계한 다양한 관광 볼거리와 자연생태 힐링공간 제공으로 지역 명소관광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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