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박효실기자] 코미디언 오나미가 거액을 제안한 성형수술을 거부한 사연을 공개했다.


7일 공개된 코미디언 이경실의 유튜브채널 '호걸언니'에 오나미와 이상준이 출연한 가운데 성형수술에 관한 토크가 펼쳐졌다.


이경실이 "혹시 성형수술을 생각한 적 있냐"고 묻자 오나미는 "진짜 한 번도 해본 적이 없다. 근데 제의는 정말 많이 들어왔다"고 말했다.



그는 "신인 때니까 2009년 정도인데, 전신성형을 하면 2억원을 주겠다. 사진 한번만 찍으면 된다는 제안도 있었다"고 말했다. 비포와 애프터를 극적으로 만들어 홍보에 이용하려는 제안이었던 셈.


오나미는 "신인 때 패기로 '내가 그 돈 2억원 벌 수 있다'면서 거절했다"고 말했다.


오나미의 말에 이상준은 "나도 제안 받은 적 있는데 오나미씨 얼굴이 더 센 거다. 나도 눈, 코, 싹 한번 합시다 하면서 5000만원 준다는 회사가 있었는데 안 했다"라고 말했다.


한편 오나미는 전직 축구선수 박민과 열애 중이다. 현재 SBS '골 때리는 그녀들'에 출연 중이다. 



gag11@sportsseoul.com


사진출처 | 유튜브채널, 오나미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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