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전라남도청사 전경
전라남도청사 전경

[스포츠서울|무안=조광태 기자] 전라남도는 지역의 사회적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한 행정안전부의 ‘사회적경제 협업체계 구축사업’ 공모에서 목포시 등 4개 시군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사회적경제 협업체계 구축사업은 전국 기초자치단체의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해 민·관 협업체계를 만들고 사회적경제 활성화에 필요한 정책을 추진하기 위한 것이다.

목포시, 여수시, 순천시, 해남군을 비롯해 전국 35개 지자체가 선정됐다.

전남도는 국비 총 2억원을 확보, 시군별로 국비·지방비 각 5천만원씩 1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한다.

각 시군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취약해진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해 사회적경제기업이 협업하는 공동 디자인 및 마케팅 시스템 구축 사회적경제기업의 판로 및 금융지원 전문인력 양성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

지난해는 광양시와 해남군이 선정돼 사회적경제 기업 판로 지원 및 인재 양성, 금융 지원 등 사업을 펼쳤다.

전남도 관계자는 “민·관이 협력해 코로나19로 위축된 사회적경제기업의 제품 판로를 개척하고 금융지원에 힘쓰겠다”며 “지역사회도 사회적경제에 관심을 갖고 착한소비에 적극 동참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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