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비엔제이

[스포츠서울 | 남서영기자]그룹 가비엔제이 출신 노시현이 ‘불륜녀’ 루머에 분노했다.

14일 노시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어떻게 사람이 불륜을 저지르냐? 참으로 한심하다. 아니면 아니라고 해명이라도 해라”라고 적힌 한 누리꾼의 DM(다이렉트메시지) 캡쳐 사진을 게재했다.

앞서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88년생 3인조 걸그룹 멤버’가 자신의 남편과 바람을 피웠다고 주장하는 여성의 글이 올라왔다. 이후 누리꾼들은 해당 그룹이 ‘가비엔제이’라는 추측을 이어왔다. 논란이 확산되자 가비엔제이 멤버 제니와 서린이 이미 이 같은 사실이 아니라고 적극 부인한 바 있다.

노시현도 DM을 보낸 누리꾼을 상대로 “저는 미혼자고요. 다른 멤버랑 착각하신 것 같지만, 그 친구에게 이런 DM을 보내신 건 사실 여부가 확실한지조차 모르는데 너무하신 거 아닌가요?”라며 “세상 오지랖 참 넓다. 그래도 같은 멤버였는데 제니에게 추측성 보도는 자제 좀”이라고 분노를 표했다.

한편 원년 멤버 노시현, 정혜민, 장희영으로 구성돼 2005년 11월 데뷔한 가비엔제이는 2011년 장희영이 탈퇴하고 현 멤버 제니, 건지를 영입한 뒤 2016년 원년 멤버 노시현이 탈퇴하고 현 멤버 서린을 영입했다.

namsy@sportsseoul.com

사진출처| 노시현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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