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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조현정기자]1980년대 세계 3대 미녀로 꼽혔던 배우 브룩 쉴즈(56)가 상반신을 노출한 파격적인 청바지 화보로 근황을 전했다.

브룩 쉴즈는 9일(현지시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새로운 캠페인을 공유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 여러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상반신 누드의 브룩 쉴즈가 청바지만 걸친 채 포즈를 취하는 모습이 담겨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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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룩 쉴즈가 15살 때 촬영한 캘빈 클라인 청바지 광고.사진|보그 유튜브 캡처

그는 41년 전인 15살에 캘빈 클라인 청바지 광고에서 “캘빈 클라인과 나 사이에는 아무것도 없어요”(You want to know what comes between me and my Calvins? Nothing)라는 대사로 미성년자의 성상품화라는 지적을 받고 일부 방송사 등에서는 방영 금지됐지만 해당 브랜드는 상업적으로 성공을 거둔 바 있다.

한편 ‘원조 책받침 스타’인 브룩 쉴즈는 1980년대 피비 케이츠, 소피아 마르소와 함께 3대 미녀 여배우로 손꼽히며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다.

hjcho@sportsseoul.com

사진|브룩 쉴즈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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