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가격리에도 홈트로 몸 만드는 루이즈 "LG팬 빨리 만나고파"
    • 입력2022-01-28 11:05
    • 수정2022-01-28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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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리오 루이즈. 제공|LG 트윈스
[스포츠서울 | 최민우 기자] LG 리오 루이즈(28)가 한국 입성 소감을 전했다.

루이즈는 지난 23일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자가격리 중인 그는 28일 구단을 통해 팬들에 인사를 전했다. 루이즈는 “미국에서도 지인들로부터 한국에 대한 좋은 이야기를 많이 들었다. 한국 생활이 정말 많이 기대된다. 빨리 자가격리 기간이 끝나서 본격적으로 한국에서의 생활을 느끼고 싶다. 특히 새로운 KBO리그에서의 첫 출발은 정말 많은 기대가 된다”며 벅찬 심정을 전했다.

자가격리 중에도 시즌 준비는 계속된다. 비록 실내에서 진행되는 탓에, 체계적인 훈련은 어렵다. 하지만 제한된 환경에서도 루이즈는 최선을 다한다. 그는 “자가격리 중에 할 수 있는 운동은 비록 제한적이지만 지금은 주로 밴드를 활용한 운동을 많이 하고 있다. 상체, 하체, 코어 운동 등을 밴드를 활용해 진행하고 있다. 매트리스에 공을 던지는 훈련도 하고 있다. 컨디셔닝 운동은 주로 줄넘기를 하고 있다”며 근황을 전했다.
루이즈가 한국행을 택한 이유는 간단하다. 경기에 더 많이 뛰기 위해서다. 그는 “최근 몇 년 동안 주전으로 뛸 수 있는 기회가 많이 없었는데 매 경기에 나갈 수 있는 기회를 얻는다는 것이 나에게 중요했다. 그 외에도 미국과 다른 스타일인 한국 야구를 경험하는 것이 나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판단했다”고 했다.

KBO리그는 물론 한국에 대해서도 지인들에게 많은 이야기를 전해 들었다. 루이즈는 “KBO리그를 경험 했던 선수들에게 이야기를 많이 들었다. KBO리그는 매우 수준 높은 리그이고 특히 팬들의 열정에 대한 이야기를 많이 들었다. 선수 응원가, 함성 및 열정적인 응원 분위기는 메이저리그에서는 결코 경험할 수 없는 것이라 들었다. 정말 기대되고 흥분된다”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이어 “음식은 한국식 BBQ, 음악은 BTS, 드라마는 최근의 오징어 게임에 대해 알고 있다. 사실 한국은 처음이라 아직 아는 것은 그 정도지만 앞으로는 폭 넓은 한국문화를 느끼고 즐기고 싶다”며 한국 생활을 만끽하겠다고 했다.

루이즈의 한국 적응도 수월할 전망이다. 케이시 켈리와 아담 플럿코 모두 인연이 있다. 루이즈는 “켈리는 애틀란타에서, 플럿코는 볼티모어에서 같이 선수생활을 했다”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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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리오 루이즈. 제공|LG 트윈스
미국에서 맞붙었던 선수들도 한국에서 다시 맞대결을 갖는다. SSG의 새 외인 투수 이반 노바에게 9타수 5안타로 강했고, KIA 양현종에게는 홈런을 때려낸 좋은 기억이 있는 루이즈다. 그는 “양현종은 정말 좋은 구종을 가지고 있는 뛰어난 투수라고 생각한다. 당시에는 실투가 들어와서 운 좋게 홈런을 칠 수 있었던 것 같다. 특히 커터/슬라이더가 정말 까다롭고 직구는 힘이 있어 상대하기 어려운 투수였다. 노바는 메이저리그에서 10년이상 활약하고 뛰어난 커리어를 쌓은 뛰어난 투수라고 생각한다”며 상대 투수들을 치켜세웠다.

플럿코도 4타수 3안타로 강했는데, 핀스트라이프 유니폼을 입은 동료가 됐다. 루이즈는 “같은 팀에서 뛰게 돼 아마 플럿코가 많이 좋아할 것 같다. 농담이다. 플럿코를 상대로 장타를 친 적이 없다. 그리고 마이너리그의 기록까지 포함하면 아담이 나에게 강했다고 주장할 것 같다”며 껄껄 웃었다.

루이즈는 내야 전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는 유틸리티 플레이어인데다가, 콘택트 능력과 장타 생산이 강점이라는 평가다. 주 포지션은 3루수다. 지난해에는 2루수로도 많은 경기에 임했다. 그는 “나는 항상 공격과 수비에서 좋은 선수가 되려고 최선을 다한다. 이번 시즌에 좋은 성적을 내고 팀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하고 준비하고 있다. 팬들에게도 만족할 수 있는 성적으로 보여주고 싶다”며 포부를 밝혔다.

마지막으로 루이즈는 “정말 좋은 성적을 내는 것이 목표이다. 작년에 팀을 옮기면서 멘탈적으로 힘들었고 경기를 많이 뛰고 싶은 마음이 정말 컸다. 이번 오프시즌에 많은 것을 준비했고 성적으로도 좋은 모습을 보이도록 하겠다”고 포부를 밝히며 “열정적인 LG팬들을 만나는 것은 정말 많은 기대가 된다. 시즌이 빨리 개막되어 팬들과 잠실야구장에서 만나는 날을 손 꼽아 기다린다. LG트윈스 파이팅!”이라며 인사를 전했다.

miru0424@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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